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1.28)

2013년 11월 28일 오늘의 말씀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 6장 27절 상반절)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요한일서 4장 14절)
 
묵상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왕족으로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바벨론을 다리오왕이 통치할때 그는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급관리들이 그를 시기하여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다니엘이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하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루에 세번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것을
하급관료들은 알게됩니다.
하급관료들은 다리오왕을 설득하여 왕에 대한 충성기간 삼십일을 설정하여
그 기간에 그 누구도 왕 외에 다른 신에게 경배하지 못하게 하여
신하들의 충성심을 테스트 하는 법령을 발효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법의 의도는 다니엘을 위법자로 몰기위한 것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 세번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급관료들의 고발로 다니엘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법에 따라 사자굴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다리오 왕은 그의 처형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나 굶주린 사자들이 있는 굴 속에서 다니엘은 살아있었습니다.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역사는
다니엘과 같은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연속되어 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믿음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믿음은 단지 하나님 나라로 가는 징검다리가 아닙니다.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되는 이 믿음의 역사인 기독교 역사의 연속성을
갖게하는 토대가 바로 이 믿음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쇠락에서 우리 성도는
각자 자신의 믿음의 결핍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교회에 다니는 교회 멤버가 아니라
우리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다니엘과 같은 믿음이 있는가?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주인이시며 구주이심을 믿고 있는가?
억울한 죽음의 위협이 도사리는 고통의 삶의 현장 속에 있는
다니엘의 경우처럼, 우리의 삶의 고난과 고통의 삶의 자리에서
믿음이 살아있을때 세상이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알게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성도는 세상에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성도를 감당하지 못하게됩니다.
바로 그 토대가 하나님의 의로 생겨난 우리의 믿음입니다.
 
기도제목
 
1. 나는 교회에 다니는 교회 교인이 아니라, 내가 교회 임을 알게 하옵소서
2. 믿음이 기독교 역사와 교회 역사를 연속시켜 가는 토대임을 알게 하옵소서
3. 환란과 고난과 고통 속에서 더욱 믿음이 살아있게 하옵소서.
4. 믿음으로 이 세상에서 알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자유함과 충족함을 맛보게 하옵소서.
5. 우리교회 청년들과 어린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사
 
하나님 감사합니다.
 
1. 오직 주님만의 일념으로 날마다 새롭게 됨을 느끼니 감사
2. 오늘 다니엘의 사건이 내게 하나님의 말씀이 되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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