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1.27)

2013년 11월 27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리시도다
(출애굽기 15장 18절)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누가복음 10장 22절 상반절)
 
묵상
 
국가의 대통령이 바뀌고, 정부 각료가 바뀌고,
국회의원이 바뀌고, 정권이 바뀌어도
동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십니다.
국민의 삶은 아랑곳하지 않는 권력들이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도모하기위해 환율로 경제를 조작해도
동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통치하고 계십니다.
교회가 흥망성쇠를 거듭하고, 타락하고, 목사가 바뀌고, 교인이 바뀌어도
동일한 여호와 하나님은 통치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죄를 지으며 살아도
여호와 하나님은 통치하고 계십니다.
세상의 종말이 온다하더라도
여전히 변함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영원무궁하다는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널때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애굽쪽 건너편에서 그들은 절망이었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질풍노도와 같이 몰려왔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마른땅이 길을 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다를 건넜습니다.
그들을 뒤쫒던 애굽군대도 바다 한가운데로 난 길을 따라 쫒아왔습니다.
두려워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망에 빠지려는 순간
여호와 하나님은 바다의 길을 닫으시면서 애굽 군대를 모두 몰살시켰습니다.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반대편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바다 저 건너편에서 두려움과 절망에 휩싸여
혼비백산했던 그 순간에도 여호와 하나님이 통치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자신들을 구원하시고 해방시킨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념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영원무궁 다스리심을 기억하며, 의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키셨던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 그 동일하신 하나님이 친히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모든 죄와 질병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주셨습니다.
물질주의의 맘몬 사회 안에서 그 사회와 유리되지않으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영생의 구원의 빛을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하셨습니다.
이 진리 안에 있는 우리 꼬빌리시 성도들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기도제목
 
1. 영생의 구원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2. 교환학생으로 또는 장기적으로 유학온 우리나라 미래의 지도자들이 될 우리 교회 청년들이 영원히 변치않는 진리를 탐구하려는 것에 관심이 있도록
3. 우리의 일상의 삶에도 영원무궁하신 하나님의 통치가 있음을 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나님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밝은 햇빛과 파란하늘을 보면서,
의심과 두려움의 구름 넘어 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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