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2.14)

2013년 12월 14일 오늘의 말씀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잠언 21장 21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
묵상
잠언은 인간에게 좋은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의와 인자 입니다.
체코어 성경은 “공의”를 “의”로 “인자”를 “자비”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공의와 인자는 다른말로 의와 사랑입니다.
잠언은 인간의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의”와 “자비(사랑)”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시면서
우리를 당신의 의로 즉 우리를 인생의 방향과 목적,
비전과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의를 의심합니다.
우리 각자 자신의 의와 자기 중심적인 사랑에 빠집니다.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믿고 따라 사는 것은
우리 모두가 심판에 이르지 않기를 위해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인내를
우리의 삶의 현장 속에서 그대로 따라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눈에 희망이 없어보일지라도 끝까지 실망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믿음이며 사랑입니다.
믿음과 사랑이 없으면 인내할 수 없습니다.
인내는 우리의 믿음과 사랑이 우리의 실존 속에서 성육신화되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삶의 태도입니다.
우리 인간과 세상을 향하여 하루를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의 깊은 뜻을 깨닫는 대강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인내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룹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내가 생명과 치유와 풍성과 영광의 축복을 가져다 줍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사랑이 나의 인격과 성품이 되게하옵소서.
2. 사랑으로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견디며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이루는 신자 되게 하옵소서.
3. 믿음의 인내로 생명과 치유와 풍성과 영광의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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