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2.17)

2013년 12월 17일 오늘의 말씀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창세기 35장 2절)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누가복음 12장 34절)
 
묵상
 
창세기 오늘 본문은 야곱이 자신의 믿음의 뿌리로 다시 돌아가는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도망자로 원치않는 해외생활에서 맨주먹으로 자수성가를 하였지만
아버지를 속이고 형의 축복을 가로채는 왜곡된 인생의 부담은
언제나 마음에 돌덩이를 하나 얹어놓은것 같았습니다.
야곱이 자신의 믿음의 뿌리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왜곡되고 잘못된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는 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모든 인생은 야곱처럼 나그네와 같습니다.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듯이, 우리의 영혼이 돌아갈 곳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하나님의 품입니다.
죽음을 통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우리의 인생여정은
예외없이 모두가 겪어야하는 현실입니다.
 
같은 시간이지만 일년을 365일로 구분을 해서 시간을 계산하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죽음의 때 곧 인생의 뿌리로 다시 돌아가는 때가 있음을
기억하는 인간의 지혜입니다.
이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의 새로운 시간을 다시 맞이하는 송구영신을 어떤 마음으로 보내시겠습니까? 
기독교 교회의 송구영신은 예수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림으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에 머물러 있습니까?
저와 여러분의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들의 보물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보물로 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외의 모든 것은 우상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향하게하는 회개의 기도 시간을
단 5분이라도 골방에서 보낼 수 있기를 권면합니다.
대림절 세번째 주일 류광현 목사님의 설교를
여러분 모두가 기억하실 줄 믿습니다.
대강절은 기도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기도제목
 
1. 나의 마음에 채워진 것이 무엇인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회개의 영을 허락해 주시길 기도하십시다.
2. 골방에서 무릎을 꿇고 주님앞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3.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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