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1.28)

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이사야 54장 10절)

 

묵상

 

지금 내가 딛고 서 있는 땅은 어느 순간 흔들릴 수 있습니다.

 

나에게 일시적 안정감을 주던 터전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생각보다 그리 견고하지도 않고 영원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발을 딛고 서 있어야 하겠습니까?

 

무엇으로 우리의 존재와 삶의 터전을 삼아야 하겠습니까?

 

내가 의지하던 터전이 흔들리고 사라졌을 때 비로소 우리는 밝히 보게 될 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바로, 우리 인생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터전이시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높은 산들이 흔들리고 무너져버린다 해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자비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산등성이로 이어지는 언덕들은 한순간에 사라져버릴 수 있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화평의 언약은 결코 폐하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 우리 인생을 든든히 떠받쳐주는 견고한 반석이 되십니다.

 

내가 딛고 서서 의지하던 것들이 흔들리고 무너졌을 때 비로소 더 분명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우리의 영원한 ‘흔들리지 않는 터전’이 되십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터전이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하나님을 내 인생의 반석으로 삼는 꼬빌리시 교우들 되게 하소서.

 

힘들고 어렵고 불안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게 하소서.

 

오늘 예정된 모든 모임과 일정에 함께해 주시고, 내일 있을 음식바자회에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손길들에게 은혜로 함께해 주소서.

 

오늘의 찬양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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