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10)

 


2014년 2월 10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립보서 2장 1-4절)

   

묵상


 

오늘 본문의 메시지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셨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끼리도 서로 하나가 되십시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본문은 크게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첫째, 자신의 방식을 앞세우지 마십시오.

그럴 듯한 말로 자기 방식을 내세우지 말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둘째, 자기를 제쳐 두고 다른 사람이 잘 되도록 도우십시오. 

내 이익을 꾀하는 일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을 잊을 정도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십시오.

 

예수님으로부터 큰 은혜와 사랑을 입은 내가 이 말씀 대로 살고 있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성도간에 하나됨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교회가 이 말씀을 잘 실천하고 있는가 되돌아보게 됩니다.

 

좀 바보가 되어야겠습니다.

 

저 사람 저렇게 살다 어떻게 되는 거 아냐, 나를 사랑하는 이들이 대신 걱정해줄 만큼,

 

좀 속 없는 사람처럼 살아야겠습니다.

 

그래야 내(우리) 안에서 예수님이 좀 보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큰 은혜와 사랑, 내게 허리를 낮추고 다가오신 그 고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좀 속 없는 사람이 되어도 좋겠단 마음이 들 정도로 어느덧 내 속에 채워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 살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내 방식을 앞세우지 않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살게 하소서.

 

내 이익을 꾀하는 일에 사로잡히지 않고 다른 사람이 잘 되도록 도우며 살게 하소서.  

 

이 한 주간 꼬빌리시 온 교우가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며 살게 하소서.

 

 

일상사역을 위한 전 교우 1분 기도 운동 – 월요일 낮 12시에 잠시 멈추어 함께 기도해요!!

 

모든 시간의 주님, 월요일입니다. 주일의 감사한 시간들을 뒤로 하고 일터와 삶터에서 평일의 삶을 살아갑니다. 주님께서 주신 일주일의 모든 시간은 동일하게 소중하기에 그 시간을 오직 주님께 영광돌려 드리는 충만한 일상으로 만들어 가길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님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하는 시간들이 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어떤 장소,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통치를 경험하고 삶으로 선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사역임을 고백하며 행하게 하여 주소서. 그래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매일의 일상을 사역의 현장, 선교의 자리로 알고 주님께서 공급하시는 모든 것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제공 일상 기도문)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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