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5)

 


2014년 2월 5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빌립보서 1장 12-17절)

   

묵상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이 도시 전체에 퍼지면서 오히려 그 일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되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즉, 신실한 사람들은 바울을 대신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 담대히 전하게 되었고,

바울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바울의 시기를 유발하려는 경쟁적인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했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선한 의도로 무언가를 열심해 하다가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계획하고 소원했던 그대로 상황이 펼쳐지지 않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일하실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언제나 최선의 길은 나의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주권을 다시 하나님께 올려드립시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오늘 내게 허락된 일을 열심히 하되,

언제나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시는 만큼만 나아가겠다 결심하고,

오늘 하루도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하며 나아가십시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한계를 넘어 온전히 일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생각하며 우리 마음이 자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의 삶을 하나님께서 온전히 주관하여 주소서.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자유함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오늘 저녁에 있을 ‘체코-한국의 날’에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그 자리에 참석하는 청년들 속에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