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3.13)

 


2014년 3월 13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2장 20-21절)

   

묵상


 

오늘 본문은 우리가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것은 우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선을 행할 때 언제나 고난이 따라오는 것은 아니지만, 악이 성한 곳에서 선을 행하는 것은 고난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악에 대해 악으로 맞서고 힘에 대해 힘으로 맞서는 것은 예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롬12:21)이 하나님의 뜻이요 예수님의 방법입니다.

 

“그는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벧전2:23).

 

이것은 어리석은 일 같지만 하나님 앞에 지혜로운 일이요(고전1:24), 굴욕적인 일 같지만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 지혜롭고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악을 악으로 갚고, 힘에 힘으로 맞서는 것이 어리석은 일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모임 중에 마음을 나누는 대화가 오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더라도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길로 가게 하소서.

 

예수님처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주시고, 선으로 악을 이길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체코교회에 카이로스 선교훈련을 소개하는 일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아름답게 진행되게 하소서.

 

꼬빌리시 교우들과 체코선교 동역자들의 삶을 늘 은혜와 평강으로 지켜 주소서.

 

한국을 방문중인 이종실 목사님의 건강과 일정을 지켜 주소서.

 


 

오늘도 자율기도를 위해 11-12시에 예배당을 개방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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