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9.6)

2014년 9월 6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마가복음 1장 8a절)



묵상


세례요한의 물세례는 뒤에 올 그리스도의 성령세례에 대한 기다림이요 준비였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높아진 마음을 평탄케 하기 위한 회개의 촉구였고,

성령으로 세례 베푸실 그 메시야를 알아보고 증거하기 위한 준비였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뒤에 올 더 좋은 것을 준비하고 증거하는 삶입니다.


요한을 광야로 불러내셨다가 다시 세상 사람들에게로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 역시 그분의 선교를 위해 부르시고 또한 보내십니다 .

그러므로 선교적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마음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그 자체로 완결된 것이 아니라, 

뒤에 하나님께서 주실 더 큰 은혜와 더 완전한 사역에 대한 기다림이자 준비라는 것,

이를 잊지 않고 늘 겸손히 주님의 길을 예비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를 택하여 부르시고 보내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언제나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며 살게 하소서.

내가 모든 것을 하려 하지 않고, 주님의 은혜와 역사에 대한 기다림의 의식을 늘 놓치지 않고 살게 하소서.

오늘 하려고 계획 중인 일들을 주님의 은혜와 능력 가운데 잘 감당하게 하소서.

내일의 연합예배에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게 하시고, 문화교실과 집사월례회를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소서.


오늘의 찬양


<여호와의 유월절>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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