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5.3.10)

2015년 3월 10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는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야고보서 2장
1-13절)

묵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우리는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안 된다고 말씀합니다.

세상에서는 사람을 겉모습에 따라 판단하고 대하는 일이 많지만, 교회에서도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5:3)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막10:25)


하나님은 오히려 가난한 자들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그들에게 선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렇게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므로, 거기서는 세상적인 가치관에 따른 차별이 없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동등하고 존귀하게 여겨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한 사람을 대할 때, 하나님이 그를 어떻게 보시고 어떻게 대하실 지를 늘 염두에 두고 대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신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존귀히 여기시고 사랑하시고 섬기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내 앞에 있는 한 사람을 차별하거나 쉽게 판단하지 말고, 언제나 귀히 여기며 섬기길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하나님의 최고 계명을 실천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마지막 때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매순간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뜻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죄인들을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 주님처럼, 우리도 긍휼의 마음으로 내 앞에 있는 그 한 사람을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우리 영혼을 맑히시고 바른 삶의 길로 이끄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람을 귀히 여기시고 각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대하는 우리 각자의 마음과 태도를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사람을 겉모습을 따라 차별하지 않게 하소서.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그 사랑의 눈빛과 마음을 저희도 품고 살아가게 하소서.

내 형제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보았을 때 그것을 정죄하기보다 긍휼히 여기며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마음이 정처없이 떠돌며 방황하는 지체들이 영혼의 닻이 되시는 하나님께 다시 마음을 열고 돌아오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각자 해야 할 일 지혜롭게 감당하며 매순간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약한 나로 강하게>


https://www.youtube.com/watch?v=qylyU0xkru8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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