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2012.10.30)

2012년 10월 30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이사야 62장 11절)

그리스도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베드로전서 1장 20절)
묵상과 기도
주님,
저희는 시한부 피조물임을 모르고 살아가는 참 우둔한 자들입니다.
태어나고 죽는 정한 이치를 우리들 앞에 두셨고
그 이치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저희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마지막 심판이 있어 상급과 보응이 우리를 기다린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주님,
인간은 시간은 선물이고 마지막 심판이 있음을 스스로 부정하고
자신의 노력으로 그 문제를 극복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인간 사회의 시스템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이성과 과학과 진보가 소위 인류애와 박애정신으로 포장을 했지만
사실 그 안에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정신이 들어있습니다.
인간은 과학을 발전시켜 질병치유를 넘어 죽음 극복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일상의 삶에서도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지우기 위해
미친듯이 일에 몰두합니다.
그리고 한정된 시간안에 자신을 각인시켜 죽음의 때를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아무 목적없이 집을 짓는 개미처럼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저희에게 영생의 시간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진리를 탐구하여 이 세상에서 참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해주십시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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