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회상

  • 한인 예배 (2001년 10월 14일)
  • 삼상17:3-40
  • 설교자: 이지 슈토렉

01년 10월 14일 (삼위일체후 열여덟번째 주일)
<본문> 사무엘상 17, 3-10a.22-26.31.32.37-40
<제목> 다윗의 회상

<설교>

리 나라에서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자주 하였습니다. 우리 개혁교도는 작고 카톨릭교도들은 거인과 같았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  어떤 전망을 주었습니다. 우리들이 해방을 위해 투쟁할 때, 이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매우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독일
파시즘과 대항하여 우리 민족이 싸울 때 민족이 용기를 갖도록 다윗과 골리앗 노래들이 불려졌습니다. 공산주의 지배 타도의 희망이
비친1968년 역시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자주 회자되었습니다.  1989년 11월 직후 많은 목회자들은 우리들이 거대한 쏘비에트
거인을 극복했다는 자의식을 갖게되었습니다. 오늘날  다시  어떤 사람들은 지혜와 기독교 문명의 승리에 대한 비유로서 다윗의
이야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테러공격 이후 소위 기독교 문명에 닥친 상황 때문에 제가 이  본문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주일날 사무엘 상을 한 장 씩 차례대로 계속 읽어가기 때문에 이 말씀을 전할 차례가 된것입니다.

조그마한
소년이 거인을 거꾸러트린 단순한 내용을 모든이들이 좋아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 속에는 어떤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단지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3절을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 블레셋 사람은 이편 산에 섰고 이스라엘 은 저편 산에 섰고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이스라엘 왕국에 대한 희망이 도박에 있습니다. 한 쪽 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이 완벽하게 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골리앗의 거대한 모습과 그의 놀라운 무기는 상상이 안되게 묘사되어있습니다. 골리앗의 어록의 종교적인 톤은 신을
비웃음으로 자기를 극도로 자랑하는 말입니다: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10절 상반절) 선전포고 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겁을 먹고 매우 무서워 떨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항하는 사울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다윗입니다. 시골
아이 처럼 행동하는 호기심 많은소년입니다. 동화 이야기 속에 시골 아이들이 다윗처럼 행동합니다. 진지하게 왕의 약속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절반의 왕국과 공주와의 결혼이 다윗에게 얼마나 매력이 있었겠습니까 군사들은 그를 집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첩보 활동은 잘되고 있어 왕이 다윗에 대해 알게되고 곧 그를 부릅니다.  다윗은 항상 똑 같이 행동합니다. 꾸밈이 없이 솔직히
말합니다. 사울에게 바로 말합니다 :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것이라.” 32절 말씀입니다. 16살짜리 소년이 왕과 나눈
대화라고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입니다. 다윗은 싸움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갑옷을 다윗에게
입혔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왕국은 강한 무기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34-37절 말씀입니다.

34.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 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견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


울의  무기도 그리고 골리앗의 무기도 게세마네 동산에서 다윗의 자손 예수님은 거절하였습니다. 다윗은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손에는 칼이 없었다고 오늘 본문 50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17장 마지막에 나오는 사울의 질문을 들어보십시다. “이 소년이
뉘 아들이냐?” (55절) 이상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베들레헴을 보여줍니다. 오늘 힘든 시대에 모든 민족에게 왕이 되시는 이
베들레헴 왕을 기억하는 것을 멈추지 맙시다. 그것은 우리들이 다시 기억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않도록 그리고 놀라고
혼란스러운 것을 영원히 멈추도록 목자 되시는 우리 주님의 역사를 되새겨봅시다. 골리앗을 무찌른 다윗처럼 예수님은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고 조롱받고 두려움에 떠는 하나님의 백성, 모든 민족 그리고 모든 피조물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설교후 기도>

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삶은 골리앗으로 인해 두려워 떠는 이스라엘과 같습니다. 우리들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여 위기의 상황을 오히려 하나님을 온천하에 알리는 삶의 자리로 변화시켜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시켜 나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을 이기는 힘은 우리들의 손에 들려진 세상의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는 이 시간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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