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바의 한국의 주간

벨리바의 한국의 주간

2003년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삐섹 벨리바 찻집에서 „한국의 주간“ 행사를 한국 서울의 동안교회 우리 친구들과 함께 하였다. 우리 친구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몇몇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의 다른 생활모습에 대해서 학생들과 대화를 하였다. 우리들은 한국 전통결혼예복을 입어볼 수 있었고 한국 음식을 요리하고 맛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전통한국차와 다기 그리고 DVD를 가지고와서 우리들이 현재 프로그램을 위해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들은 체코 공화국에서 없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한국문화를 가지고 왔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앞으로 많은 교제가 이어지게 될것이다. 이번 방문은 우리들에게 축복이며 한국의 형제 자매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의 사역의 다양성안에서 그 한주간이 커다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이어지는 글은 벨리바의 한국의 주간에 참석하였던 사람이 쓴 글이며 그 한 주간이 그의 삶의 큰 변화를 일으켰다.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을 만나야 얻을 수 있을 한국문화를 다 알아버렸다. 그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길…

내 이름은 토니입니다. 2월 7일 무렵주일 벨리바 찻집에서 한국의 주간이 열리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땐 그것이 나의 관심을 그렇게 끌지 못했던 것은 „한국“ 이란 개념이 나에게 전혀 없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석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벨리바에 가서 찻집 출입문에 들어서면서 멋진 장식과 동양의 문화에 그냥 넋을 놓게되었습니다. 벨리바에서 그만 하루를 보내며 집으로 돌아가기 싫었습니다.

그 주간에 시간에 쫒겨 모든 활동을 참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태권도 시범도 사물놀이도 보지 못하였지만 예를 들어 전통한국춤 또는 전통한국놀이 와 같은 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을 하였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한국글자의 두 종류가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동양의 춤과 전통적인 그리고 현대적인 음악에 열광하게 되었습니다. 색깔이 있는 큰 부채를 가지고 꽃 모양을 만들고 그 중앙에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는 모양으로 추는 춤은 나를 황홀하게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닭싸움 또는 바둑 놀이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도 모자란나머지 우리 한국 친구들은 금요일 엘림 청년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우리들도 그들에게 무언가를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체코 문화를 보여주었고 우리들은 함께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고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하였습니다. 한 주 동안 우리는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들 중 몇몇과는 인터넷을 통해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이 친구들과 다시만나 올해 짧은 기간동안 다 하지 못하고 모자랐던 점들을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니
* 이 글은 체코 한국어 잡지 나눔터 + 2호에 실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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