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질문

  • 연합 예배 (2001년 12월 02일)
  • 마 11:2-6
  • 설교자: 이종실

스믈네번째 에큐메니칼 예배
주일: 대강절 첫번째 주일
본문: 마태복음 11장 2-6절
설교: 이 종 실 목사

<본문> 

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설교>
요한은 자신의 제자를 예수에게 보내어 질문하게 합니다. 대강절 첫번째 주일에
던지는 질문입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오리이까?“ 그의 질문은 당신은 나보다 더 위대한
분이십니까? 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왜 요한은 이 질문을 했을까요? 의심때문입니까?

아마도 요한은 하나님이 보냈을 사람에 의해 감옥으로부터 풀려나기를 희망했을는지 모릅니다. 요한은 둘은 같은 주인을 위해 일한다는 사인을 예수에게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질문에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습니다. 예
아니오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요한에게 가서 말하기를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다. 소경이 눈을 뜨고 절룸발이가 걷고 문둥병이 깨끗하게 되고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자들 에게 복음이 전해진다. 누구든지
나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

예수는 옛 예언이 지금 성취되고 있는 증거를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감옥으로부터 풀어줄 것을 언질하지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하나님이 세상에서 일하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로 요한은 희망을 갖게될 것입니다.

소경이 보고 절룸발이가 걷고 문둥병자가 치유되고 죽은자가 살아나고 가난한자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을 선포하는 이사야 35장을 인용한 것은 흥미롭습니다.

복된 소식을 말하는 이사야 61장을 예수님은 인용할 수 있었을것입니다.

“그가 나를 보내심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함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의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그렇다고 하나님이 그의 종에게 말씀하신 이사야 42장을 인용한 것도 아닙니다.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라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이사야는 갇힌 자를 옥에서 풀어주는것에 대해 말하지만 예수님은 요한에게 자유함과 해방이 온다는 말을 하지않습니다.
 
요한은 감옥에 있습니다. 그의 소명은 예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요한은 설교와 세례로 그 길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길을 죽음으로 준비해됩니다.


한은 세상의 권력자의 손에 죽음으로써 예수의 길을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요한의 계획 요한의 갈망 요한의 꿈들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메시지는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갈망 하나님의 꿈이
실현될것입니다. 요한은 그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사역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죽음은 여기 모든 사람들의 큰 적입니다. 죽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죽음은 끝입니다.


옥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죽음은 모든 꿈과 계획의 끝입니다. 감옥에서 풀려날 것이라는 소식을 기다리며 사라진 우리의 희망과 꿈과
함께 우리 자신의 감옥에 우리들은 그렇게 앉아있습니다. 불행할때 우리들에게 일어나는 좋지않는 일들은 행복할 때에 우리들이 저질렀던
잘못에 원인이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할 때 하나님의 임재의 표시로 가졌던 자신들의 경험들을 잊어버리는 인간의 경향입니다. 그것은 잘못입니다.


복할때가 좋지않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건강 소유 행복 그리고 평화 이것들은 좋은것이며 필요한것입니다. 모든 좋은 것을 단지
감사하는 믿음을 우리는 배워야하고 우리는 그것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들을 하나님의 현존과 동등하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에게 문제는 우리가 이들을 가지고 있지않을 때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 소유하고 싶어
만족하지 못하고 슬퍼함으로서 우리는 고통스러워합니다. 우리가 좋았던 그 시절을 갈망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별로 편안하지 않을 때
우리들은 분명히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온전히 존재하심을 믿는 것을 배웁시다.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복음을 듣는 한에서 우리는 행과 불행의 어떤 상황에소도 하나님의 현존을 확신하게 될것입니다.

요한에게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복음은 하나님이 오고 계신다는 것입니다.여러분과 제가 원치않고 기대하지 않아도 오고 계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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