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6.2.4)

2016년 2월 4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출애굽기 4장 10-12절)

 

묵상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다.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그분의 계획에 모세를 사용하길 원하신다.

그런데 모세는 그 일에 영 자신이 없다.

이미 과거 실패의 경험을 통해 현실이 만만치 않음을 알고 있다.

자신의 말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도 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그를 설득하신다.

그와 함께할 것이라 하시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시겠다 하신다.

이를 통해 다음의 몇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완전한 자를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자를 부르신다.

아니,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자를 부르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하는 자에겐 믿음이 필요하다.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 말씀 앞에서 나 자신을 돌아본다.

하나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는데 나 스스로 나를 포기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나님께서 하시겠다 하시는데 내 편에서 그건 안 되는 일이라 말하고 있진 않은가?

 

감사합니다

 

부족한 우리를 불러 사용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겸손하고 담대한 믿음을 주소서.

오늘 하루도 보냄받은 자리에서 주님의 능력을 구하며 살게 하소서.

크리스찬 젊은이들이 믿음의 눈을 들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소서. 

 

체코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서체코 메르클린 교회>

– 교회 성장을 위해

– 복음증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 어린이와 청소년 그룹을 조직할 수 있도록

– 목회자를 찾도록

– 새로운 세례자를 위해

– 복음증언에 대한 갈망을 회복시켜주시길

 

성경통독

 

출애굽기 4-6장 / 갈라디아서 6장

 

오늘의 찬양

 

<나를 받으옵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aILozaI4sp4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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