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삼손의 힘의 비결은 자신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존재라는 의식이었습니다.

그 의식이 희미해졌을 때, 그는 자기 안에 있는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했고,

더이상 하나님의 영은 그를 통해 강하게 역사하시지 않았습니다.

원수들에 의해 눈이 빠지고 사지가 놋줄에 매인 채 옥에서 맷돌을 돌리고 있는 비참하고 무기력한 삼손의 모습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연상하십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 속에 나타나고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존재”라는 확고한 의식에서 나오는 영적인 파워가 여러분의 삶을 이끌고 있습니까?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신에게 제사하러 모인 자리에서, 삼손은 그 건물을 떠받치는 두 기둥을 양 손에 붙들고 마지막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시옵소서!”
“Please strengthen me just once more!”

삼손처럼 다시 하나님께 나를 온전히 드리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능력을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나를 얽어매고 있던 모든 죄와 연약함의 사슬을 성령 안에서 과감히 끊어버리고,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하나님의 승리와 영광 드러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설교전문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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