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8)

 


2014년 2월 8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빌립보서 1장 25-26절)

   

묵상


 

바울은 지금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관심은 죽느냐 사느냐가 아닙니다.

그의 유일한 관심은 그리스도입니다.

그를 통해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그의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기에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차라리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고까지 말합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감옥에서 풀려나 살게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여러 성도들에게 더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풀려나 그들과 함께 있게 될 때 그들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기쁨도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도들의 자랑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얼마나 아름답고 존귀한 분인지 알아보고 감동하여 그분께 절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내가 이 땅에 좀더 살아 있으면 좋겠다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고싶은 마음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암미유럽 12기 일정이 잘 마쳐지게 하시고, 이후에 계속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나를 통해 그리스도가 존귀히 여겨지는 삶 살게 하소서.  

 

암미청년들의 귀국 여정을 지켜주시고, 받은 은혜를 통해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체코선교에 동참할 일꾼들이 더 많이 일어나게 하시고, 그들 가운데서 아름다운 동역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6)

 


2014년 2월 6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빌립보서 1장 20절)

   

묵상


 

감옥에 갇혔지만 바울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 일을 통해 오히려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것으로 인해 기뻐합니다. 

그가 간절히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은 단 한 가지,

그를 통해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상황 속에서 내가 온전히 담대하여 그리스도의 존귀한 형상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여,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온전히 담대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체코-한국의 날이 은혜 가운데 마쳐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고, 한 떡 한 잔에 참여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더 깊이 깨닫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히 담대하게 하소서.

 

어제 체코와 한국 청년들이 경험한 은혜와 감동이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밑거름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5)

 


2014년 2월 5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빌립보서 1장 12-17절)

   

묵상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이 도시 전체에 퍼지면서 오히려 그 일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되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즉, 신실한 사람들은 바울을 대신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 담대히 전하게 되었고,

바울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바울의 시기를 유발하려는 경쟁적인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했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선한 의도로 무언가를 열심해 하다가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계획하고 소원했던 그대로 상황이 펼쳐지지 않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일하실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언제나 최선의 길은 나의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주권을 다시 하나님께 올려드립시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오늘 내게 허락된 일을 열심히 하되,

언제나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시는 만큼만 나아가겠다 결심하고,

오늘 하루도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하며 나아가십시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한계를 넘어 온전히 일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생각하며 우리 마음이 자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의 삶을 하나님께서 온전히 주관하여 주소서.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자유함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오늘 저녁에 있을 ‘체코-한국의 날’에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그 자리에 참석하는 청년들 속에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4)

 








2014년 2월 4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빌립보서 1장 9-11절)

   

묵상


 

우리는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아마도 우리는 내가 아는 최고의 복을 하나님께 구할 것입니다.

어쩌면 이때 내가 구하는 복의 내용이 내 신앙의 진면목을 보여줄 지도 모릅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 그가 정말 사랑하는 빌립보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구하는 복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다시 말해, 그가 생각하는 최고의 복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것.

 

둘째, 그 사랑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과 통찰이 더해져,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는 것.

 

셋째, 그리하여 무엇이 최선인지 바르게 분별하며 사는 것.

 

넷째,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진실하고 허물없이 사는 것.

 

다섯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해지는 것.

 

여섯째,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것.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복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서로를 위해 간구할 때 들어주시겠다 약속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어제 암미팀과 열차를 통해 이동하며 서로에게 유익한 대화 많이 나누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사랑하는 꼬빌리시 교우들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사랑하는 꼬빌리시 교우들 속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과 통찰이 더해져,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게 하소서.

 

사랑하는 꼬빌리시 교우들이 삶 속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바르게 분별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꼬빌리시 교우들이 훗날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진실하고 허물없이 살게 하소서.

 

사랑하는 꼬빌리시 교우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랑하는 꼬빌리시 교우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3)

 


2014년 2월 3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 1장 3-8절)

   

묵상


 

오늘 본문 말씀에는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사도 바울이 빌립보의 성도들에게 단순한 목회적 의무를 넘어 이러한 깊은 인간적인 애정을 느끼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첫날부터 이제까지 바울과 더불어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성심으로 지원했을 뿐 아니라, 그 일로 인해 감옥에 갇힌 바울을 극진히 돌보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것에 대해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한다고 합니다.

 

우리 꼬빌리시 교우들과 저희 목회자들의 관계가 이와 같기를 바랍니다.

복음 안에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로 묶여지고, 서로 사랑하며, 주님 주시는 은혜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가 되고, 서로를 위해 기쁨으로 항상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제 연합예배에 함께 참여하고 주의 식탁에 함께 둘러섰던 모든 교우들이 제 마음 속에 있습니다.

어제 체코장로님들과 한국청년들과의 대화 시간이 준 감동과 은혜가 여전히 제 마음 속에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꼬빌리시교회를 통해 이루어가고 계신 일들로 인해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꼬빌리시교회에서 귀한 분들과 한 몸을 이루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함께 이루어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어제 연합예배와 암미프로그램, 특히 체코장로님들과 한국청년들간의 교제 시간에 함께해 주심과 이를 위해 섬긴 손길들로 인에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를 더 사랑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우리 꼬빌리시 온 교우가 복음 안에서 더욱 하나되고 서로 사랑하며 주님의 뜻 이루어가게 하소서.

 

새롭게 주어진 이 한 주간도 삶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교우들 다 되게 하소서.

 

앞으로 남은 암미일정을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소서.

 

 

 

일상을 위한 월요일 정오 1분 기도- 오늘 낮 12시에 하던 일 잠시 멈추고 1분간 함께 기도해요!!

 

모든 시간의 주님, 월요일입니다. 주일의 감사한 시간들을 뒤로 하고 일터와 삶터에서 평일의 삶을 살아갑니다. 주님께서 주신 일주일의 모든 시간은 동일하게 소중하기에 그 시간을 오직 주님께 영광돌려 드리는 충만한 일상으로 만들어 가길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님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하는 시간들이 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어떤 장소,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통치를 경험하고 삶으로 선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사역임을 고백하며 행하게 하여 주소서. 그래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매일의 일상을 사역의 현장, 선교의 자리로 알고 주님께서 공급하시는 모든 것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제공 일상 기도문)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