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삼손의 힘의 비결은 자신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존재라는 의식이었습니다.

그 의식이 희미해졌을 때, 그는 자기 안에 있는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했고,

더이상 하나님의 영은 그를 통해 강하게 역사하시지 않았습니다.

원수들에 의해 눈이 빠지고 사지가 놋줄에 매인 채 옥에서 맷돌을 돌리고 있는 비참하고 무기력한 삼손의 모습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연상하십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 속에 나타나고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존재”라는 확고한 의식에서 나오는 영적인 파워가 여러분의 삶을 이끌고 있습니까?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신에게 제사하러 모인 자리에서, 삼손은 그 건물을 떠받치는 두 기둥을 양 손에 붙들고 마지막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시옵소서!”
“Please strengthen me just once more!”

삼손처럼 다시 하나님께 나를 온전히 드리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능력을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나를 얽어매고 있던 모든 죄와 연약함의 사슬을 성령 안에서 과감히 끊어버리고,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하나님의 승리와 영광 드러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설교전문 첨부.

사랑하기에 기도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을 계속 경험합니다.

우리를 떨어져 있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본문에 기록된 바울과 빌립보 성도들의 관계를 통해 볼 때,

그것은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입니다.

1. 우리의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기를 위해 서로 기도합시다.

2. 우리가 분별과 배려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서로 기도합시다.

3. 우리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열매가 맺히도록 서로 기도합시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기에 또한 서로를 위해 기도합니다.

서로 떨어져 있어도 기도 가운데 서로 교제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귀한 동역 이루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 설교전문 첨부

성령충만을 사모합시다 (2)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충만을 사모하면서 다음 세 가지 수고를 기꺼이 감당했습니다.

첫째, 말씀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둘째, 함께 모여 주 안에서 교제했습니다.

셋째,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에 힘썼습니다.

우리 역시 성령충만을 간절히 사모하면서 말씀과 교제와 기도의 수고를 기쁘게 감당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설교전문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