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09)

2012년 11월 9일 오늘의 말씀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시편 31편 5절)

바울도 아볼로도 베드로도 
이 세상도 생명도 죽음도 현재도 미래도 
모든 것이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
(고린도전서 3장 22-23절)
기도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마음 속으로부터 그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이 베푸신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라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모든 병을 고쳐주신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해 주시고
자비로 복을 베풀어주신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리스도가 너를 위해 모든 것을 주었다
어디 그뿐이냐?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도 너의 것이고 땅도 너의 것이다.
정의로운 자들과 죄인들도 다 너의 것이다.
기쁨도 슬픔도 행복도 슬픔도 다 너의 것이다.
생명도 죽음도 현재도 미래도 다 너의 것이다
하늘의 천사도 너의 것이다
만물이 다 너의 것이다.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이 너의 것이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는 무엇을 구하고 찾느냐
너 보다 못한 것을 위해 살지 말아라
아버지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하나님의 영광을 반석과 피난처로 삼아라
하나님이 너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아멘
알려드립니다.
내일 저녁 7시 최승기 교수님의 영성특강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이 특별한 시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08)

2012년 11월 8일 오늘의 말씀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너희는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
(에스겔 18장 25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장 6절)
묵상과 기도
주님,
당신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잘 해독하여
이 세상에서 부름받은 소명을 깨닫고
그 임무를 시대와 환경에 비추어 보면서
자신의 소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주님,
그런데 저는 내 뜻을 위해 성경을 해독하고 
저의 기준과 잣대를 하나님의 뜻으로 합리화하며,
저의 기준으로 시대와 환경을 비추어보면서
저의 영향력 확산을 소명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주님,
저는 육신의 행복을 기도하지 않습니다.
오직 저의 영혼이 아버지 안에서 보호받기만을
기도합니다.
당신의 보호를 받는 영혼 만이
겸손과 인내를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그 기준을 어렴풋이나마 깨달아 가는것 감사
꼬빌리시의 어린아이들을 체코교회의 변혁의 씨앗으로 삼으신것 감사
꼬빌리시의 청년들을 체코교회 부흥의 불꽃으로 삼으신것 감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의 선교에 집중하는 우리교회가 감사
11월 12일 체코교회 총회 모임에서 발표할 내용을 위해 지혜주신것 감사
우리 교회를 위해 11월 10일 토요일 저녁 7시 최승기 교수님의 특강을 예비하신것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07)

2012년 11월 7일 오늘의 말씀


용사의 활은 꺽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사무엘상 2장 4절)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2장 9절)
묵상과 기도
주님,
이 새벽 에덴 동산에서 아담을 부르시던
당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네가 어디있느냐?>
주님,
지금 내가 어디에 있습니까?
아담 처럼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기 위해
어디엔가 나를 숨기고 있습니까?
내가 숨은 곳이 <나>인가요?
병든 속마음과 인생의 결핍과
열등감과 수치심을 숨기려고 
내가 손에 <용사의 활>을 들고 있는것은 아닌지
원망과 나약함과 비겁함 뒤에
나를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당신께 대답하게 하옵소서.
주님,
에덴 동산에서 내가 숨을 곳이 없어
에덴의 문을 열고 자꾸 세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죄는 죄로 감출 수 밖에 없는 죄인이 되었습니다.
주님,
이 새벽 당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네가 어디있느냐?>
의인이 아닌 죄인을 위해 오셨다는 
당신의 음성이 오늘 내게 힘이 됩니다.
메말라 버린 눈물을 다시 흐르게합니다. 
나의 넘어진 다리를 일으켜 세웁니다.
정의가 없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새롭게 발견하게 합니다.
내가 죄인이기에
당신이 내 안에 머물러 내 능력이 된다는
이 신비를 이 새벽에 다시 깨닫습니다.
아멘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06)

2012년 11월 6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시편 44편 1절)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면서도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보지 못하면서도 믿고 있으며
또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넘쳐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결국 영혼을 구원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구원은 여러분에게 내릴 은총을 두고 예언한 
예언자들이 열심히 찾고 연구하던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8-10절, 공동번역)
묵상과 기도
주님,
당신이 우리 믿음의 조상에게 하신 일들을
기록된 말씀을 통해 눈으로 읽고 귀로 듣습니다.
당신을 본 일도 없으면서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내 의지가 아니라
성령이 하시는 일이며
그래서 내 안에 성령이 임재하고 있다고
이성으로 논리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나의 이성과 논리는 당신의 말씀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주님
그러나 당신을 이해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더 솔직히 말씀드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침묵때문에 믿음과 내 정체성이 흔들립니다.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여 당신의 얼굴을 찾아도
응답없는 외로움에 절규하는 시편 기자의 기도를 
때로는 나도 기도로 삼습니다.
응답없는 당신의 침묵때문에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호소하는 시편기자의 기도를 
나의 기도제목으로 삼을 때가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침묵은 나에게 시험이 되고있습니다.
저를 시험에 빠지지않게 하여주십시오.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셔서
저를 더이상 외로움에 버려두지 마십시오.
십자가에서 이기신 당신의 이름으로 구합니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통과 고난 속에서 기도할 수 있어 감사.
형통함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않고 감사할 수 있어 감사.
숨쉬고 사는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으니 감사
피곤하고 몸이 아플때 쉴 수 있는 집이 있어 감사
나의 기도를 들어주실 줄 믿어지니 감사.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여기시는 하나님의 인내를 
배우게 하시니 감사.
11월 10일 토요일 저녁 7시 최승기 교수님의 특강을 들을 수 있게되어 감사.
모든 구역이 우리 가정에서 구역모임으로 모일 수 있게 되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