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2012.10.10)

2012년 10월 10일 오늘의 말씀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출애굽기 15장 1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에베소서 1장 5-6절)
묵상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느낀다면
내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라는 그 사실 자체로 
나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이루고 성취하였기 때문에
내 스스로 만족하여 하나님께 찬양하는 찬양은 
찬양이 아니라 자기자랑이며 교만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내가 고통받고 힘든 지금 나의 상황 속에서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지속되고 있음을 믿고 찬양할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시작됨을 믿읍시다.
왜냐하면 성경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길 원합니다.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삶으로 고백하길 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주신것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왜냐하면 그 상황에서 주님을 향한 나의 믿음을 
온전히 확인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살아계신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내 눈이 오직 주님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 무엇도  의지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를 통하여 내 의지가 아니라
오직 주님의 선하신 의지대로 주님의 뜻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나는 날마다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살아나심을 
내 영혼이 기뻐합니다.
아멘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0.08)

2012년 10월 8일 오늘의 말씀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명기 28장 2절, 6절)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마가복음 4장 9절)
묵상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과 그 뜻이 차원이 달라 우리 인간은 그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소수의 영적위인들만이 그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우리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의 차원으로 내려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그의 보혜사 영을 보내주셔서 
그의 말씀을 기억나게하고 깨닫게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복주시기 위해 
당신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마치 안달복달하시는 분같습니다.
사랑에 빠져 사랑에 눈이멀면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귀에 아무것도 들리지않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토록 간절해도 
우리는 그냥 무덤덤하기만 합니다.
우리 인간이 무엇이길래….
기도
주님,
우리 주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때
우리 주님이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이심을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큰 소리로 외치셨지만
아무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이 어마어마한 기적으로 말씀하셨어도
제대로 그 말씀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주님,
우리 주님이 영으로 이 세상에 임재하실 때,
우리 주님은 영으로 우리와 아주 가까이 계시지만
우리는 주님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고 계시는데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알지 못합니다.
주님,
우리들은 자기 뜻대로 살면서 
주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금송아지를 끌고다니면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광야의 이스라엘 사람 같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라고 하면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지 아닌지 하나님을 시험하는
헤롯시대의 유대인들 같습니다.
주님,
오늘날 교회들이 너무 혼탁합니다.
제뜻대로 하면서 모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꿩잡는게 매라는 식으로
자기 뜻대로 하면서 교회에 성도들 숫자만 채우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자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뒷전으로하고
교황의 말과 고해성사와 면죄부의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며 교회를 키워갔던 중세교회의 타락을
오늘 우리는 한국 개신교 교회에서 보고있습니다.
예배는 형식이고 예배에 선포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귀담아 듣지않을 정도로 교회의 강단은 타락하였습니다.
사람들의 필요에 응답할 수있는 별의별 세미나와 프로그램들이
교회 조직과 확장을 유지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
주님께 등돌리고 
주님을 볼 수 없다고 불평합니다.
자신의 귀를 막고 
주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불만합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셔서
온 우주 천지에 가득찬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축복을
들어가도 나가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 꼬빌리시 교회되게 하옵소서.
아멘.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0.06)

2012년 10월 6일 오늘의 말씀

주께서 그의 종 야곱을 구원하셨다 하고
즐겁게 소리를 높여서 알려라
이 소식이 땅 끝까지 미치도록 들려주어라
(이사야 48장 20절)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모든 충만함을 머물게 하시기를 기뻐하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평화를 이루셔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물
곧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다 기쁘게 자기와 화해시키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19-20절)
묵상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영화 미션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거대한 폭포의 상류로부터 한명의 사제가 십자가에 묶인채 떠내려오다가 
폭포속으로 사라지는 순교의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시 폭포의 절벽으로 오르는 한 전도자가 있었습니다.
복음 전파를 좌절 시키는 호전적인 이방인 원주민 보다 더 위협적인 것은
복음을 빌미로 부의 축재를 위해 식민지 확장에 관심있는 국가권력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국가권력의 총칼앞에 원주민 교회는 무참히 파괴되고 죽임을 당합니다.
원주민 성도들의 선두에서 사제가 높이 들었던 십자가도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그러나 복음은 종교권력의 장벽, 정치권력의 장벽, 이데올로기 권력의 장벽을 넘어갑니다. 
무관심의 장벽, 이기심의 장벽, 복음에 순응하지 못하는 인간본성의 장벽 조차 
복음은 넘어갈 것입니다.
복음은 저항이 심하면 심할 수록 더욱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입니다.
문익환 목사님의 <예수의 기도>
바람이 없으면 
깃발은 축 늘어지지요
바람이 불어야 
깃발은 살맛이 나는 거죠
솔솔 봄바람이라도 불면
어깨춤이 저절로 나지요
태풍이라도 불어오면
이거야 무당처럼 신나는 일이지요
펄럭이다 펄럭이다 마구 찢어진다고
움츠러들 것 같습니까
천만에요
갈기갈기 찢어진 자락
그것이 바로 깃발의 자랑인 걸요
깃대가 부러지면
더 굵은 걸로 갈면 그만인 거구요
북풍한설 눈보라도 휘몰아치면
가슴 화끈 달아 오르지요
바람이 바로 당신의 입김인 걸요
여유를 가지고 다음 음악을 들어보세요
내일 주일은 체코 교우들과 연합으로 드립니다.
예배시간은 9시 30분입니다.
어린이들 연합예배가 있습니다.
어린이 연합예배가 체코교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 같습니다.
예배후에 성도들의 친교활동이 준비되었습니다.
자세한 안내 이미 받으셨지요?
우리도 하나님 나라를 향해 복음의 사람들이 되어
힘들고 어려운 일들로 인하여 
더욱 바람에 휘날리는 복음의 향기가 되고
더욱 힘차게 펄럭이는 복음의 깃발이되어 
앞으로 향해 진군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립니다.

주일 연합예배 후 베드민턴 친교 안내

샬롬 ! ^^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성도님들 가정에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한 주가 참 빨리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내일 모래면 주일인데요,

이미 광고 드렸던 것처럼,

이번 주일에는 연합예배가 있구요,

예배 후에는 교회학교 문화활동과 집사월례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점심을 먹고 이동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교우가 베드민턴을 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자세한 일정을 공지하겠습니다.

 

 9:30 – 11:30  연합예배

(9:30 – 11:00  어린이 연합예배 / 11:00-12:00 문화활동)

11:45 – 12:15  집사월례회

12:15 – 12:40  점심식사

12:40 – 13:00  이동

13:00 – 15:00  베드민턴

15:00 –          귀가

 

* 점심식사 

– 밥은 교회에서 할 예정입니다.

– 각 가정에서 반찬 한 가지씩 준비해 오셔서 함께 나누어 먹으면 좋겠습니다.

 

* 준비물

– 베드민턴 채와 공을 댁에 가지고 계신 만큼 가져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운동복과 운동화, 수건을 지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땀을 많이 흘릴 것입니다.)

 

* 운동 장소

– WELLNESS HOTEL STEP ****, Malletova 1141, 190 00 Praha 9, tel.: +420 296 786 350


– 베드민턴 코트 4개를 빌렸습니다.

– 찾아가는 법

 



  • metro B-Palmovka a pěšky cca 8-10 minut

  • metro B-Vysočanská a bus č.136 stanice Skloněná

  • metro A-Flora a bus č.136 stanice Skloněná

  • metro A-Skalka a bus č.177 stanice K Žižkovu

  • metro C-Ládví nebo Kobylisy a bus č.177 stanice K Žižkovu

  • tram 3,8,12,19 stanice Balabenka a pak cca 5 minut pěšky

  • konečná tram 1,9,16 (Spojovací) a bus č.109,177,195

  • bus č.109 z Běchovic a Dolních Počernic stanice Novovysočanská

* 이동

– 승용차를 이용해서 이동하려 합니다. 차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 승용차에 다 탈 수 없을 경우, 대중교통보다는 두 번에 걸쳐 수송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경기진행

– 그날 참가하는 인원과 멤버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교우가 함께 참여하여 교제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교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샬롬 ! ^^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0.05)

2012년 10월 5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시편 98편 2절)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사도행전 28장 28절)
묵상
그리스도의 복음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정체되고 움직이지 않는 진리는 진리가 아닙니다.
복음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장벽과 문제들을 
끊임없이 넘어갑니다.
한 장벽을 넘으면 또 다시 다른 장벽을 향해 움직입니다.
이렇게 복음은 우리를 날마다 정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복음의 사람이 되어갑니다.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듣게하고 알게하고 깨닫게하고
우리를 구원합니다.
복음을 갈망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이 40일 금식기도를 마치신 직후에 하신 말씀이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셨습니다.
복음을 갈망하는 성도는 신령한 하늘의 복을 누리는 축복이 있습니다.
기도
주님,
내가 태어나기전에 
이미 당신은 내 형질을 아셨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 전에 
당신은 나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내가 회개하기 전에 
당신은 먼저 나의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내가 당신을 향해 가기전에 
언제나 당신이 먼저 나를 향해 걸어오셨습니다.
내가 복음을 알기 전에
당신의 전도자를 나에게 보내 복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주님, 
나는 아직도 나의 고집과 집착을 버리지 못하여
위대한 당신의 사랑이 절절이 느껴지지 않고
그토록 커다란 당신의 목소리도 분명하게 들리지 않고
바로 내 곁에 계셔도 당신이 보이지 않습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당신의 복음의 능력있는 운동이
오늘 나를 덮어 행하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