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6.1.28)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창세기 47장 9-10절)

 

묵상

 

누가 누구를 축복할 수 있는가?

나이가 많든 적든, 하나님과 함께해온 시간이 많은 사람이 축복할 수 있다.

그 삶이 평탄했든 험악했든, 지나온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제대로 경험한 사람이 축복할 수 있다.

지금 그가 높은 자리에 있든 낮은 자리에 있듯, 하나님과 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축복할 수 있다.

지금 그가 부유하든 가난하든, 진정한 복이 무엇이며 어디로부터 오는 지를 아는 사람이 축복할 수 있다.

성도는 누구인가? 하나님 주시는 복을 받고 그 복을 세상에 흘려보내도록 부름받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그들은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될 수 있다 (고후6:10).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한 섬김의 삶을 살되, 하늘에 속한 축복의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자!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데 인색하지 않은 좋은 이웃들이 되자!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복을 누리게 하시고 나누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합니다

 

감사와 자족의 은혜 가운데 주님 안에 있는 부요함을 누리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살게 하소서.

꼬빌리시교회가 서로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체코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서체코 메르클린 교회>

– 교회 성장을 위해

– 복음증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 어린이와 청소년 그룹을 조직할 수 있도록

– 목회자를 찾도록

– 새로운 세례자를 위해

– 복음증언에 대한 갈망을 회복시켜 주시길

 

성경통독

 

창세기 47-48장 / 시편 25편 / 갈라디아서 3장

 

오늘의 찬양

 

<축복의 통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빕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6.1.27)

2016년 1월27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편 108편 1-2절)

 

묵상

 

삶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나,

오랜 고난으로 마음이 지칠 때,

두려움과 무력감이 엄습할 때,

상황은 아직 전혀 변한 게 없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을 정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하기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기로.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캄캄한 밤에

내 속에 있는 소리나는 악기들을 일제히 흔들어 깨우며,

마음을 다한 찬양으로 저 멀리 새벽을 깨우라!

오직 생명의 근원되신 주님만 바라보기로 다시 마음을 정하라!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늘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낙심과 고민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나약해진 마음, 방황하는 마음, 갈등하는 마음들이 하나님을 향해 확정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서 우리 마음을 잘 지키며 언제나 축복의 통로, 좋은 이웃으로 살게 하소서.

몸이 아픈 지체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허락해 주소서.

카이로스 선교훈련을 받고 있는 PTML 청년들에게 배움에 지혜와 열정을 주소서.

 

체코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서체코 크랄로비체 교회>

– 교회 성도들의 회복을 위하여

– 영혼의 안식을 찾는 크랄로비체 지역 사람들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 교회 성도들이 사랑 안에서 성장하고 미움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성경통독

 

창세기 45-46장 / 시편 108편 / 갈라디아서 2장

 

오늘의 찬양

 

<모든 상황 속에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빕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2016.1.25)

2016년 1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창세기 41장 38절)

 

묵상

 

이집트 왕 바로는 그의 꿈을 해석해준 요셉에 대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 말한다.

그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를 다시 찾을 수 없으리라 말한다.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떤 사람이 되기 원하는가?

하나님은 왜 우리를 이 곳에 두셨는가?

이집트에서 똑똑하고 재주있다는 사람들은 다 그 바로 앞을 거쳐갔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세상이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은 요셉이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억울하고 낙심되는 고난의 현실 속을 걸어가면서도 

어떻게 요셉은 늘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고 살 수 있었을까?

문제는 우리의 현실이 아니고 우리의 마음이다.

이 시대를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에 사로잡혀 살 것인가?   

 

감사합니다

 

지금 내게 허락해주신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삶의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늘 하나님을 바라보고 경외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처리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몸이 아픈 교우들이 많습니다.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체코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서체코 체르노신 교회>

–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들을 위한 선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 교회 공동체가 선교적 개방성을 갖고 선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 교회 공동체의 영적 성장을 위해

– 체르노신 도시와 그 주변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 교회 공동체가 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늘 의식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성경통독

 

창세기 41-42장 / 마가복음 16장

 

오늘의 찬양

 

<마음 다해>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2016. 1. 17 즐거웠던 눈썰매

 

오랜 만이 눈이 왔습니다. 오랜 만에 꼬빌리시 뒷 동산에서 우리 어린이들의 신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