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0.24)

2012년 10월 24일 오늘의 말씀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에스겔 34장 16절)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6장 39절)
묵상
교회성장론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기독교 선교를 계량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
복음전파는 기독교인과 교회 숫자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설명은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에 적극적인 동인을 제공한 반면
동시에 기독교회의 본질을 타락시키는 요인도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기독교인들은
엄밀히 이야기하면 세상과 어울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상으로 부터 왕따를 당하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의 가치관은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려면 세상의 가치관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고 복음의 가치관을 철저하게 갖는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의 숫자가 많아진다면 가장 이상적인 교회성장일 것입니다.
바로 성경의 초대교회가 그런 교회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교회는 성경적 가치관과 세상의 가치관이 뒤섞여 버린 
흙탕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실된 성도는 고난의 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날에 모두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이 스스로 이루시기위해 구별하여 세우신 분들입니다.
그들은 빛이며 누룩이며 소금입니다.
빛과 누룩과 소금은 그 숫자가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전체를 변화시키는데 충분합니다.
우리 꼬빌리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세상의 가치관과 뒤섞여 버린 흙탕물입니까?
저와 여러분은 어떤 성도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위해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세우신 분들입니까?
기도
우리 자신을 각자 돌아보는 기도를 드립시다
빛과 누룩과 소금같은 우리 교회의 선교적 존재를 위해 기도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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