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3.06)

2013년 3월 6일 오늘의 말씀

너희는 교만한 말을 늘어 놓지 말아라
오만한 말을 입 밖에 내지 말아라
참으로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며
사람이 하는 일을 저울에 달아 보시는 분이시다.
(사무엘상 2장 3절)

자녀 여러분, 우리는 말로나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합시다.
(요한일서 3장 18절)
묵상
오늘 본문은 사무엘의 어머니 하나의 감사의 찬송 가운데 일부입니다.
아이를 갖지못한 고통 속에서 살다가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사무엘을 낳게되자 그녀는 성전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불가능한 상황을 기도로 극복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
나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는 것은 
마지막 희망의 끈을 하나님께 매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기도의 과정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마치 용광로에서 금을 단련하듯이 
기도 속에서 우리의 마음의 모든 지꺼기를 불태워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이 순수하게 서게됩니다.
기도는 하면 할 수록 내가 내려놓고 회개해야될 것이 보이고
그래서 더욱 더 순수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게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마쳐져야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응답하십니다.
사무엘상 2장 1절부터 10절까지 한나의 감사 기도와 찬양을 읽어보시면
순수하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마음이 드러나는 행동”이 소중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다시 말씀드려 깨달은 만큼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을 진실되게 깨닫고
기도의 응답을 받은 체험자들의 증언을 들으면
하나같이 고백하는 것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셨다”는 고백입니다.
오늘 사무엘의 한나도 그렇게 고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마음으로 사는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가르침 “사랑과 믿음”을 머리로만 알고있고
달콤한 영적유희의 감정에 탐닉하고 있으면서
그것이 믿음의 성장인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영적 행복감과 만족감이
진실된 마음으로
당신의 가르침을 순종함으로써 
오는 축복이 되게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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