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1.26)

2013년 11월 26일 오늘의 말씀
 
남에게 나누어 주는데도 더욱 부유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땅히 쓸 것까지 아끼는데도 가난해지는 사람이 있다
(잠언 11장 24절 표준새번역)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누가복음 12장 15절)
 
묵상
 
오늘 두 개의 성경 본문을 연결해서 읽어보면
자신의 소유를 나누지 않는 것을 탐심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누는 것 즉 구제행위는 기독교의 가르침 가운데 하나입니다.
 
구제의 대상은 가난한 자인데 초기 기독교에서 어거스틴은 가난한 자를 
현세로 부터 다음 세상으로 부를 운반하는 사람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와 그리스도를 동일시 하기도 했습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청지기 사상을 강조하였습니다.
모든 부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물질적 부에 대해 인간은 소유자가 아니라 관리자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모든 형태의 부를
청지기 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위해 사용해야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나의 물질, 나의 재능, 나의 시간이
지금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보면
현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진실되게 볼 수 있으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찾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도제목
 
1. 탐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2.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 일상이 되도록
3. 우리의 형제와 자매들을 위해
4. 보흐니쩨 정신병원 장기입원 환자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전하기위한
모금행사인 토요일에 있을 음식바자회를 위해
 
하나님 감사합니다.
 
두려움과 염려도있지만 주님을 기억하는 믿음도 함께 있으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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