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28)

 

2014년 1월 28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시편 147편 10-11절)

 

 

묵상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모습을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의 기쁨은 말(horse)의 힘이나 사람의 다리(legs)에 있지 않다 합니다.

 

내가 가진 탁월함 자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요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전부터 많이 들어온 얘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탁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성경이 말하고 있는 바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늘 높이고 섬기며 사십시오. 그리고 자비하신 그분을 늘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며 사는 사람이 후에 탁월해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탁월함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는 생각은 빨리 버릴수록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가르쳐주심에 감사합니다.

 

내 욕심과 하나님의 영광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암미유럽 청년들 마음 속에 사모하는 마음 주셔서 이 체코 땅으로 오게 하시고, 하나님 하실 일 기대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인자하심을 바라면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 살아가게 하옵소서.

 

탁월함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고, 감사와 평안 가운데 내게 주어진 길 갈 수 있는 믿음 주옵소서.

 

중요한 시험을 앞둔 자매에게 평강의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암미유럽의 모든 일정을 지켜주시고, 특별히 체코-한국 청년들간의 만남의 자리에 함께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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