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13)

 


2014년 2월 13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장 12-13절)

   

묵상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구원을 이미 완료된 것이 아니라 계속 이루어가야 할 것으로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우리는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지만,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지금도 우리 안에서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구원은 ‘의롭다 여김을 받는 일'(칭의) 뿐만 아니라 ‘거룩하게 되어가는 일'(성화)까지를 포괄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선하신 목적을 따라 지금도 우리 안에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 일을 혼자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성령 안에서 자원하여 그 일에 동참하도록 이끄십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성도의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된 구원을 하나님과 더불어 이루어가는 여정입니다.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에 늘 복종하며 살 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온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새로운 존재로 빚어지기를 소원하는 마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에 늘 복종하며 살게 하소서.

 

구원을 값싼 것으로 만들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구원을 이루며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우리 되게 하소서.

 

슬픔과 낙심 중에 있는 교우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은혜를 더하소서.

 

 

알려드립니다

 

오늘(2월 13일 목요일) 저녁 6시에 교회에서 체코공동체 주관 어린이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입니다.

사순절을 맞아 마스크(가면) 만드는 활동을 할 예정이고,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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