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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랜만에 다시 들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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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차집사님,
윤미 상욱이 소식들으니 더욱 그리운 마음이 일어납니다.
교단에서 가르치는 윤미 모습을 상상하니 저의 가슴이 벅찹니다.
환경문제에 대해 글을 쓴 후 학교에서 크게 칭찬을 받았던 윤미 모습이 떠오릅니다.
상욱이를 생각하면 들려주신 \"학교에서 신발끈 묶던\" 가슴아련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형상화된 신에 대한 개념, 관습처럼 배워온 교회의 개념, 신앙의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그것을 넘어 진리를 탐구함으로 알찬 삶을 프라하에서 가꾸어 가시던 집사님 내외분의 모습이 더욱 그리워지는 이곳 체코생활입니다.
체코생활은 갈수록 유원지 처럼 변해가는 프라하의 삶의 환경과의 싸움이라는 과제가 하나더 짐지워지는 것 같습니다.
기쁜 성탄과 복된 새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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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실 01-12-24 16:42 조회 3,6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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