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오늘의 말씀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시편 94편 19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16-17절)
묵상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에덴의 동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에덴 동산이 파괴된 것이 아닙니다.
거기로 부터 쫒겨났을 뿐입니다.
그리고 에덴 동산의 길목에는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창 3)
다시말씀드려 인간의 비극 안에 “에덴”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안에서 쉼을 찾기 전까지는 여전히 불안하다”는
어거스틴의 말이 의미하는 것입니다.
개정개역의 오늘 시편의 “근심”이란 단어는
표준새번역에 “번거로움” 공동번역에 “걱정”으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의 단어는 sarapim 인데 그 중심되는 뜻은
“불안을 일으키는 생각들”입니다.
이 세상에는 불안하고 불안을 일으키는 생각들이 
언제나 평안의 마음을 뒤덮고 있습니다. 
무언가 생각에 잠기면 걱정과 염려와 근심과 불안이 먼저 일어나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안에 불안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면으로 깊이 들어갈 수록 불안의 흔적들이 더욱 선명합니다.
불안과 근심을 해결하는 길을 
우리는 “에덴 동산”의 이야기에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불안과 근심 안에 “쫒겨난 에덴”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우리가 복음-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것에서 쉼을 찾기때문입니다.
우리의 불안과 근심을 만족하게하여 평안을 주실 분은 오직 예수 입니다.
다같이 기도하십시다.
1.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행복의 길임을 알게하옵소서
2. 한주간 동안 우리 형제와 자매들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옵소서
3. 환절기에 우리 자녀들 건강잃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4. 우리 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그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복내려 주옵소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유해 주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0.11)

2013년 10월 11일 오늘의 말씀
내가 주의 모든 계명을 낱낱이 마음에 새기면
내가 부끄러움을 당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시편 119편 6절, 표준새번역)

우리 안에 살아 계시는 성령을 힘입어
그 맡은 바 선한 것을 지키십시오
(디모데후서 1장 14절, 표준새번역)
묵상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깨달은 말씀이 내 삶의 현장에서 기억되고 그 말씀을 기준으로
내가 판단하고 결정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성도의 신앙생활입니다.
그러기위해
첫째, 먼저 말씀대로 살지못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발견을 하였다면 그대로 지나가면 안되고 
그 모습을 고칠때까지 그 말씀과 씨름해야 합니다.
만약 두번째 단계를 건너뛰면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자기중심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하나님을 믿지만 이기적인 신앙인이 되고맙니다.
우리 주위에 
이런 부류의 신앙인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교회를 타락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교회를 분열시킵니다.
바리새인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잘 믿지만, 자기가 보이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신앙의 모습을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합니다.
 
말씀이 이기적인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나에게 도전한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늘로부터 받은 구속의 은혜의 보화를
지키고 증언하고 세상에 드러내는 
우리 성도들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같이 기도하십시다
1
이기적인 나 자신의 모습을 말씀 앞에서 발견할 수 있는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옵소서
2.
카이로스 훈련 중에 있는 류광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3
우리 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영적 민감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좋은 친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0.10)

2013년 10월 10일 오늘의 말씀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스가랴 10장 2절 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요한복음 18장 37절 하)
묵상
1988년에 목사가 되었으니 목사 노릇한지 25년이 되었습니다.
“진리”와 “진실하지 않은 것”을 분별할 수 있는지 자문해 보면
아직도 자신이 없습니다.
“복술자” 처럼 하나님의 백성에게 진실하지 않은 것을 가르치고
거짓 꿈을 말하고, 헛된 위로를 하여 목자없는 양처럼 유리하게
만들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하겠습니다.
아직도 저는 “진리”와 “진실하지 않은것”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오직 저 역시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위해
치열한 자기싸움을 하며, 말씀에 목말라하는 성도의 한사람일 뿐입니다.
우리 주님의 용서의 은총이 없으면 
단 하루 한순간도 설 수 없는 죄인일 뿐입니다.
이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
“진리”라는 이 한가지는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제가 분명하게 알고 있는 이 “진리” 하나만을 붙잡고
그 진리가 지식에서 구체적인 삶의 경험으로 깨닫게되기를 
노력할 뿐입니다.
   
꼬빌리시 성도 여러분,
온갖 허위의식과 진실하지 않는 마음의 태도들을 다 내려놓고
이 진리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잘 깨닫는 크리스천들이 되도록 노력하십시다.
다같이 기도하십시다.
1
거짓 꿈, 헛된 위로의 진실하지 않는 것에 유혹되지않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분별력을 주옵소서. 함께 기도하십시다.
2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발표할 원고 하나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시니 감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진리를 추구하는 이들이 우리 사회에 있어서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0.09)

2013년 10월 9일 오늘의 말씀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창세기 50장 20절 상)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장 13절 하)
묵상
요셉이 자신의 형제들을 용서히지 못할 이유를
손가락으로 헤아리자면 수백가지는 될것입니다.
형들 10명 모두가 요셉을 왕따시키고 
그를 죽이는데 마음을 같이하고 알리바이를 만들었습니다.
힘없는 동생 요셉은 아무리 애원을 해도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자신을 사랑하던 부모와 생이별을 당해야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불행한 삶이 그에게 그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강제로 해외에 팔려 노예가 되고 남의 집의 종이 되어
온갖 고생을 다해야 했습니다.
원치않는 감옥에도 가고 죽음 직전의 위험도 만났습니다.
이 엄청난 불행한 인생이 바로 자신의 형제들에 의해 벌어지게되었다는 사실로
그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우리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자신의 꿈이 형들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지 알지못하고
고지고때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때문에 그가 당해야 할 고초는 너무나 큰 것이었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고통입니다.
마음의 고통이 너무나 크고
그 상황을 아무리 발버둥치고 벗어나려해도
벗어나지 못하게될 때는 마음의 분노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상황을 어쩔 수 없이 체념하여 받아들이게됩니다.
약자의 서러움입니다.
강자와 약자는 상대적 개념입니다.
힘 앞에서는 법도 굽어버리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힘이 있어도 불의하게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약자입니다.
이들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힘없고 연약함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멸시 천대를 당해도 법으로 호소를 해도 소용없고 
모든 권력이 한 통속이 되어 여론을 조작하고 필요한 여론을 만들어 내며
자신들의 정당성을 웅변하는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없음을 아신 우리 주님은 
어린양처럼 조용히 그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살리셨습니다.
그래서 약자가 억울하게 당할 수 밖에 없는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이왕 힘으로 안되는것 자포자기 하나님 밖에 의지할 수 없으니
그래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내게 강제되었으니 감사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할 힘이 남아 있다면 그는 약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일을 성취해 가시기 위해 선택한 일꾼들을 위해
만드신 상황이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과 성취의 축복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어찌해 볼 수 없는 고난의 상황입니다.
내 힘으로 어찌해 볼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고 계신다면
감사하십시다. 
그리고 마음으로 용서하십시다.
어차피 내 힘으로 할 수 없는것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십시다.
믿음도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된 상황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 연약한 인간의 믿음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믿음도 내 의지가 아니라 성령께서 도우셔야 된다고 
우리는 고백하는 것입니다.
요셉도 예수님도 그들이 걸어가신 그 길이 
가시밭 길이었지만 받아들였습니다. 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살리셨습니다.
약자, 연약한 자만이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벗어날 수 없는 고통과 고난의 상황 속에 있다면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십시요.
하나님을 의지하는 내 마음을 느끼는 단 한순간이라도 있으면
그 행복감을 맛본 인생은 당장 죽는다 하더라도 여한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설교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매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진실로 약한 자가 복음을 이해하고 전할 수 있습니다.
다같이 기도하십시다.
1.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는 약한 자가 되게하옵소서.
2.
은과 금은 내게없어도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선교하는 
유럽교회 체코교회와 하나되려고 하는 우리 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3.
훈련 중인 류광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는 약하자에 대한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0.08)

2013년 10월 8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세기 1장 31절 상)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디모데전서 1장 17절)
묵상
오늘도 눈을 뜨자말자, 꿈을 꾸어봅니다.
이기주의와 양육강식의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이
“그래 맞아 바로 이거야. 이게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이야”
교회 공동체를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꿈을 꿉니다.
제 꿈이 허황된 꿈인가요?
이 세상이 어디서 참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면 인류가 행복하게 될까요?
현재까지 발전된 과학기술 만으로도 
인간은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기술이 더 발전되면 세상 모든 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있는
재화의 창출과 분배가 이루어질까요?
이미 이 세상의 재화는 인류가 함께 나누어 쓸수 있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지구는 여전히 인류가 함께 살기에 
충분한 재화와 물질과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태양계에서 
지구와 같은 아름다운 행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이 지구는 
여전히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스스로 지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운행되면 이 세상은 여전히 좋습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동정녀 마리아의 고백대로 
세상을 위해 자기를 버리라는 말씀에 순종하면
세상은 여전히 소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말씀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들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여호와가 주인이심을 잊지말고 그의 말씀에 순종을 하면
되돌아 오는 것이 창조질서의 회복과 은혜입니다.
우리는 자기를 버려 하나님의 창조를 회복하여 
모두가 구원을 받으라는 축복의 말씀 조차도 
우리 교회들은 자기 중심의 이기적 축복으로 받아들일만큼 
우리는 타락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이 교회 공동체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맘몬을 신으로 삼으므로써 
아름다운 하나님의 창조를 타락시켜 그 안에서 경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세상 속에서 우리 교회는 맘몬이 아니라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며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선교적 사명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주신 이유입니다.
자기를 버려 하나님이 말씀이 나를 지배하게 하는 성도들이
모이는 모임인 교회가 세상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소망입니다.
이것을 잊지않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함께 기도하십시다.
1
하나님이 보시기에 여전히 좋은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욕망과 이기심으로 얼그러진
이 세상에게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주는 교회를 세우게 하옵소서.
2
부산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교회협의 총회를 위해 기도하십시다.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로 세워갈 수 있도록 
회심이 일어나는 교회 지도자들의 모임이 되게하옵소서.
이 대회에 참석하는 체코교회 지도자들과 체코형제복음교단의 두 청년들이
큰 변화받는 시간이 되게하옵소서.
GETI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세계 젊은 신학자들과 교류를 하게될 류광현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귀히 쓰임받는 섬김의 종이 되게하옵소서.
3
카이로스 훈련 중에 있는 류광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이 훈련 잘 받아 세상에 소망을 주는 체코 슬로바키아 교회들을 세워가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사역자 되게하옵소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믿으면 소망인줄 흔들리지 않는 믿게하시니 감사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게하시니 감사
중대한 일들을 맡아 하나님을 의뢰하며 기도하며 그 일을 감당하길 원하는 성도들의 믿음을 보게하시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