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2.16)

2013년 2월 16일 오늘의 말씀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시편 25편 18절)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골로새서 2장 13절)
묵상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이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진실되게 자신의 죄를 깨닫고 아는 사람입니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잘못을 지적해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죄를 바르게 깨닫지 못하면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려고 노력하게되고
심지어 자신과 같이 잘못하는 사람들을 옳다고 주장하게됩니다.
결국 이웃의 관계가 깨어지고 더 나아가 공동체가 고통을 당합니다.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기도할 수 있는 사람들은 결국 자기 자신을 잘 성찰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죄와 잘못을 깨닫는 것과 하나님을 믿는 것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바로 그들이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과 그 만남들은 행복하고 천국을 이루게됩니다.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기도할 수 있는 사람들은 결국 마음의 욕망을 내려놓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보이는 사람입니다.
타인이 잘못을 시인하면 가슴 뜨겁게 화해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도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며 고백을 나눌 수 있는 사람입니다.
기도
주님,
당신은 나의 연약함과 허물을 아십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나의 허물과 연약함을
나도 볼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먼길을 값싼 항공편으로 편안하게 온 것 감사
후배를 만나 나의 허물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게 하신것 감사
선교특강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시니 감사
말이 통하는 친구가 있음을 감사
그 친구와 함께 비전을 나누게 하시니 감사
나의 마음이 하나님 나라와 그 영광을 날이 갈수록 더 열망하게 하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2.14)

2013년 2월 14일 오늘의 말씀
내가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예레미야 31장 13절 하반절)

우리가 지금 겪는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을 우리에게 이룩해 줍니다.
(고린도후서 4장 17절)
묵상
다른 부연설명이 달리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이 지금 내게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나를 향한, 고통받는 나의 상황을 향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기도
주님
보이는 것을 바라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 볼 수 있도록
나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보이는 것은 잠깐이며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내가 일시적이며 순간인 것인 눈에 보이는 것에
내 영혼을 빼앗기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고통과 억울함이 가져올 
보이지 않는 영원하고 큰 영광을 보게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으로 믿어지니 감사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나를 내를 놓는 구체적인 실천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
내 영이 감사로 차고 넘치게 해주시길 기도할 수 있으니 감사
내 영의 눈을 열어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하시니 감사 
암미유럽 단기선교팀이 모든 일정을 잘 마치게 되어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2.13)

2013년 2월 13일 오늘의 말씀

주께서 내가 간구한 것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사무엘상 1장 27절)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가복음 11장 24절)
묵상
우리가 기도를 뜨겁게하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간구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고
20세기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 말하였습니다.
물론 한나의 간구도 뜨거웠습니다.
공동번역은 사무엘상 1장 27절을 
<제가 야훼께 애원했더니, 야훼께서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자신의 애원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실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도를 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자식이 없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능멸을 당하는 것이
너무나 괴로워서 성전에서 마치 술에 취한 여자처럼
그렇게 오래 기도하였습니다.
이 장면을 본 엘리 제사장은 한나가 술주정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자신의 속을 하나님께 털어놓고있었습니다.
너무 서럽고 괴로와서 하나님께 그 마음을 쏟아놓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녀의 간구를 들으시고 아들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할때
뜨겁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쏟아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무엇을 의지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마치 양다리 걸쳐 있는 마음이어서
진심으로 기도할 수 없고, 
진심이 아닌 기도는 믿음의 기도가 아니기에
응답이 없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할 수 없는 가난한 마음으로 
드리는 간구이어야 
우리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주십니다. 
기도
주님
내게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오직 당신만 의지하는 가난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진실하게 진심으로
당신을 의지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내 진심을 오직 당신 앞에만
쏟아놓는 믿음의 기도로
당신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거주지를 주신것 감사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가정을 주신것 감사
무엇인가 할 일이 있음을 감사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음을 감사
오늘 부터 사순절 절기가 시작됨을 감사.
사순절 절기 동안에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줄 믿고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2.12)

2013년 2월 12일 오늘의 말씀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이사야 48장 17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장 24절)
묵상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무엇이 인생의 참된 성공입니까?
우리는 어떻게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까?
이를 위해 기도란 무엇입니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두 구절의 오늘의 말씀을 통해 위 질문들을
스스로 답해보세요.
기도
주님,
당신은 하나님이십니다.
나 보다 위에 계시며 
나를 위해 계시고
또한 나를 넘어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나의 요구와 
주님이 아시는 나의 필요는 
언제나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의 요구와 필요를 아시지만
나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행동하시는 분이 
아니신것을 또한 압니다.
주님
당신은 언제나 당신의 방식대로
참된 나의 필요를 알게하시고
나의 입술로 그것을 기도로 요구하게 하신 후
그것을 이루어주십니다.
 
주님
나를 가르쳐 주십시요.
참된 성공이 무엇인지
참된 인생의 길이 무엇인지…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린 손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새롭게 깨우쳐 주심을 감사
섬김과 헌신을 통해 칭찬과 동의를 받고자하는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게 하시니 감사
섬김과 헌신을 통해 오히려 원망 손해 비난과 비판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
하나님의 말씀이 밤낮으로 우리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우리의 삶을 지배하여 능력으로 드러날 수 있기를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2.11)

2013년 2월 11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시편 22편 19절)

그러나 주께서는 신실하시므로, 여러분을 굳세게 하시고
악한 자들로 부터 지켜 주십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3절)
묵상
시편 22편을 일명 “골고다의 시편”이라고 부릅니다.
그토록 다윗이 사망의 고통을 느끼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느끼지 못해 하나님께 탄식하며 드리는 기도입니다.
다윗의 입술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멀리한다”는 말을 3번이나 합니다.
사망의 고통을 느낄만큼 힘들고 어려울때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돌보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멀리 계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없는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는 
절박한 다윗의 기도가 계속 입술에서 터져나옵니다.
당신밖에는 나를 구원할 자가 없다는 기도입니다.
벼랑끝에 몰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응답없는 하나님을 향한 그의 기도는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내가 계속 이 기도를 해야되나….
계시지도 않는 하나님을 
지금까지 내가 붙잡고 살아온것은 아닐까….
내 속이 텅빈채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부르짖습니다….
그래도 메아리없는 내 기도소리가 너무 허전합니다….
그 누가 응답 없는 기도를 계속할 수 있을까?
종교개혁자 존 칼빈이 대답합니다.
응답없는 기도를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굳센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기도
주님,
당신이 오늘도
나의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답없는 기도를
멈추지 않겠나이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날이 설날이어서 감사
맛있는 천국음식을 먹게하셔서 감사.
전혀 예상하지 못한 행사를 하게 하심을 감사
어린자녀들, 청년들, 교역자들과 서로 새배를 하며 
하나님 안에 한 가족임을 체험케 하심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