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1.31)

2013년 1월 31일 오늘의 말씀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니라
(예레미야 10장 10절)

천사가 마리아에게 이르되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누가복음 1장 30, 31, 33절 일부)
묵상
여호와 하나님이 왕이시라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성경 66권 전체를 흐르고 있는 질문이
누가 왕이냐? 세상 권력이냐 하나님이냐?
우리 자신인가? 하나님인가? 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왕이시라는 성경의 명제를
우리가 실존적으로 설명하면 
우리 인간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는 교만이 있다는
뜻입니다.
끊임없이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원죄라고 합니다.
우리가 부인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부인하는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유진 피터슨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부인하게끔 인도하되
그것을 마치 사람들이 형편없는 존재가 되라는 말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겠는가?
사람들이 탁월성 면에서 자라가고 이타적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하되
자기를 잃어버리는 동시에 자기를 발견하도록 하는 것은
어려운 목회 기술이다.
이것은 역설적이긴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자기를 부인한다는것은
자기의 죄를 자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기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왕이시 하나님께 온전히 굴복하고 순종하면
오히려 우리는 자유합니다.
기도
주님,
불순종의 어리석음으로 부터
나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나의 왕이심을
한 순간도 잊지않도록 
오늘 하루를 주장해 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제하루 감사의 조건들을 기억하시고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께 나 자신을 의지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1.30)

2013년 1월 30일 오늘의 말씀
그는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그를 거슬러 스스로 완악하게 행하고도 형통할 자가 누구이랴
(욥 9장 4절)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로마서 9장 20절)
묵상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는
삶의 태도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바로 이러한 삶의 태도와의 싸움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나를 더 복종시키는것입니다.
이와같은 자기싸움은 쉽지않습니다.
자기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얼굴에 미소를 짓고 기름칠하듯한 목소리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것이
겸손이 아닙니다.
진실된 겸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권모술수가 횡행하는 인간관계에서
진실된 겸손을 삶의 태도로 취하는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때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였습니다.
기도
주님,
두렵습니다. 무섭습니다.
자기의 뜻을 성취하기위해 
양심도 하나님도 모르는 이들과 다투는것이 
두렵습니다.
내 영혼이 파괴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질까 무섭습니다.
주님,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물리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겸손이 사랑입니다.
주님,
나는 아직도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
기도하지 못하는 교만한 자입니다.
주 성령이시여
나를 불쌍히 여기사, 나를 도와주소서.
내 원대로 하다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죄인되지 않도록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1.28)

2013년 1월 28일 오늘의 말씀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시편 40편 3절)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누가복음 18장 42-43절)
묵상
우리 성도들의 찬송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찬송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찬송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이 두신 것입니다.
우리들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진실로 감사하는 마음들에게 
하나님이 찬송을 그 입술에 두십니다.
그리고 그 찬송의 능력은 다른 이웃들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합니다.
찬송의 능력을 체험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당신의 구원의 능력을 보기를 원합니다.
구원의 은혜를 침묵하지않길 원합니다.
베풀어주신 당신의 구원의 은혜를
그동안 침묵하였던 죄를 고백합니다.
내 입술에 두었던 당신의 구원의 노래를
내 마음이 기뻐 찬양하지 않았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
나를 향하고 있는 주님의 그 구원의 사랑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지켜주십시요.
내 마음을 현혹시키고 어지럽히고 
내 마음을 길거리 딱딱한 길처럼 만들고
내 마음을 가시덤불로 만들고
내 마음을 돌짝밭으로 만들어
당신의 구원의 기쁨을 순식간에 앗아가고
잊어버리게 만드는
세상 모든 어지러운 소리들과 유혹들로부터
내 마음을 지켜주시옵소서.
다시 내 입술에 찬송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성도들로 인해 감사
감사로 한달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달을 감사로 시작하는 성도들로 인해 감사
질병도 감사하는 성도들로 인해 감사
체코 종교개혁 역사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감사
방문 하는 친구의 가족이 있어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1.26)

2013년 1월 26일 오늘의 말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잠언 3장 34절 하반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마태복음 20장 20절 하반절)
피터 마샬 (20세기 미국 목사)의 기도로 드리는 기도
주님,
일이 잘 풀려 나갈 때
저는 주님을 잊곤 합니다.
반면,
일이 안 풀릴 때는 
삐뚤어진 아이처럼 주님께 불평합니다.
성공은 제 공이고
실패는 주님의 탓인것처럼 행동합니다.
주님,
태양이 비칠 때 
저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폭풍과 어둠을 잊지 않습니다.
주님,
어리석고 성공에 눈 먼,
믿음이 적은 저를 용서하소서
성공할 때조차 저의 주님이 되어 주소서
자만심에서 구하소서
편협함에서 구하소서
저 자신으로부터 구하소서
제 성공을 취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소서
주님의 능력 안에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일 주일에 주님께 드릴 감사의 제목을 정리하게 하시니 감사
감사하지 않았던 것을 알게하시니 감사 
방문했던 분들로 부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받으니 감사
설교할 수 있는 것도 감사
성도들과 영적교제를 나눔으로서 내 영성이 메마르지 않으니 감사
아내와 자녀들이 있어 감사, 모든 것이 감사.
거룩한 주님의 날을 제정하여 
우리를 주의 길로 부터 벗어나지 않게 하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1.25)

2013년 1월 25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주의 길은 거룩합니다
(시편 77편 13절 일부)

오! 하나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은 심오합니다.
누가 그 분의 판단을 헤아릴 수 있으며
그 분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11장 33절, 공동번역)
묵상
오늘 본문의 시편 기자는 지금 영적으로 깊은 고통을 겪고있습니다.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진짜 고통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릅니다.
한센씨 병을 앓고 있는 분들의 고통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는 
두려움과 공포는 구원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알때 
하나님의 거룩함을 더 분명하게 깨닫게되고 
그래서 두려워 하게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이렇게 나에게 드러날때가 있는가 하면
때로는 나에게 감추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 저자는 19절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밟고 다니셨건만
대해를 건너 질러 달리셨건만
아무도 그 발자취를 몰랐습니다.
(공동번역)
하나님의 거룩함이 우리에게 드러나지않을 때가
문제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 때가 우리가 의지적으로 
하나님께 신뢰의 마음을 드러낼 때입니다.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부부간의 관계, 모든 인간 관계도
언제나 좋지만은 않습니다.
정말 신뢰가 있다면 관계가 안좋을때에
바로 나의 신뢰를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교회의 타락과 신자들의 믿음의 천박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거듭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아 새 생명에 들어갔다면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는 믿음 하나 만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의 태도는 인간관계의 가치관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깨닫고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찾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도록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기도
주님,
당신의 길은 나의 길과 다릅니다.
그래서 때론 당신의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당신의 길이 보이지 않을때
침묵하며 당신을 신뢰하며
당신께서 나를 인도해 주실때까지
그 자리에서 기다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요.
주님,
당신의 길은 거룩하여
때론 내게 드러나기도 하고
때론 내게 감추어지기도 합니다.
당신의 길이 보이지 않을때
당신의 거룩함을 더욱 찬양할 수 있도록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주십시요.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당신의 거룩한 뜻을 깨닫게 해주십시요.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꼬빌리시 형제 자매로 부터 격려와 동감을 받으며 힘을 얻게하시니 감사
동안교회 청소년들의 비전스쿨을 무사히 마치게 하신것 감사
이 일로 동역한 많은 분들이 있어서 감사.
류광현 전도사님도 맡은 일 잘 감당하고 프라하로 무사히 돌아오시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