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2.9)

2014년
12월 9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묵상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서 평강(샬롬)이란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짐으로 인한 조화와 번영과 행복의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질 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고 조화를 이루며 기쁨이 성취됩니다.

 

성도의 거룩한 삶은 이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우리 안에서 일하신 결과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모습으로 세상에 구원을 전하며 살기 위해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온전히 다스리시게 하는
것입니다.

 

나의 온 영과 혼과 몸을 다시금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드립시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린다는 것은 곧 주님의 온전한 통치를 사모한다는 뜻입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고 거룩하게 빚어가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도 주께서 나의 삶을 온전히 다스려주옵소서.

 

오늘 예정된 모든 만남과 일정 가운데 주께서 함께해 주소서.

 

웅크리고 나태한 영과 혼과 몸이 성령 안에서 다시 깨어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2.6)

2014년 12월 6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의 길을 친히 열어 주셔서, 우리를 여러분에게로 가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 여러분끼리 나누는 사랑과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여러분의 사랑을 풍성하게 하고, 넘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굳세게 하셔서, 우리 주 예수께서 자기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 잡힐 데가 없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13절)

 

묵상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다음의 세 가지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첫째, 그가 사랑하는 데살로니가교회를 한번 더 방문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께서 길을 열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둘째,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그들 안에서 나누는 사랑과 이웃들에게 베푸는 사랑에 더욱 풍성해지기를 간구합니다.

 

셋째, 그들이 그 사랑 안에서 마음이 굳세게 되어 주님 다시 오실 때 거룩함에 흠이 없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믿는 자들의 공동체에 무엇보다 있어야 할 것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 안에 있을 때 우리의 마음이 굳세게 되고 우리의 삶이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꼬빌리시교회가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이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 보내시는 자리로 움직이는 교회 되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먼저 하나님 사랑을 경험케 하시고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명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우리 꼬빌리시교회가 사랑이 넘치는 교회, 사랑을 나누는 교회 되게 하소서.

 

꼬빌리시 온 교우가 사랑 안에서 마음이 굳세게 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과 내일 체코 서쪽 지역 체르노신을 방문하는 박정하, 문서영 자매에게 은혜로 함께해 주셔서 준비한 사랑의 사역 잘 감당케
하소서.  

 

내일 있을 꼬빌리시 연합예배(이종성찬 600주년 기념 테마예배)가 하나님 받으실 만한 복된 예배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Xj2Hrj5BWE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사순절과 대림절에 사용된
예전색으로, 대림절에는 오시는 왕의 위엄과 그분에 대한 기다림을, 사순절에는 청결과 영적씻음(참회)을
의미

12월-2월 문화예술공연 안내(하늘꿈 소식지 부록)

안녕하세요?
12월 소식지 발간이 늦어진 관계로 문화 예술 공연 전시 안내를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다음 정보를 잘 활용하셔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 전시회 : 제과사와 제과 (Cukráři a cukrárny) 

 
초콜렛, 아이스크림, 생강빵 등 체코 제과기술관련 간단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로 관람객들은 핸드 크랭크 아이스크림기계, 유리 버터 교반기 등 다양한 제과관련 기구들을 살펴볼 수 있다.
○ 장 소 : The Ctěnice Chateau, Bohdanečská 259/1, 190 17 Prague 9 – Vinoř
○ 일 시 : 2014. 9. 21 – 2015.3.1
○ 관련정보 : http://en.muzeumprahy.cz/confectioners-and-confectionaries/2. 공연 : 승마 쇼 Apassionata
체코에서는 9회 째를 맞는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승마 쇼로 “Golden Path” 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
○ 장 소 : O2 ARENA, Ocelářská 460/2, Praha 9, PRAGUE
○ 일 시 : 2014.12.13/14, 14:00
○ 관련정보 및 티켓구매 : http://www.sazkaticket.cz/Ticket/eventDetail.aspx?docid=19117742
○ 티켓가격 : Min. 500 CZK3. 뮤지컬 : 눈의 여왕

1845년 발간된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가족 뮤지컬

○ 장 소 : Divadlo Hybernia, Nam. Republiky 4, Praha 1, PRAGUE
○ 일 시 : 2014.11.9 ~ 12.28, 15:00
○ 관련정보 및 티켓구매 : http://www.snehovakralovna.cz/vstupenky.html

○ 티켓가격 : Min. 340 CZK

4. 음악회 : ANDREY BARANOV & My homeland 

 

 – 퀸 엘리자베스 2세 바이올린 경연대회 우승자인 ANDREY BARANOV 및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이 연주될 예정

– 올 해로 16주년을 맞는 Czech Touches of Music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동 음악축제는 시민회관, 프라하성 스페인 홀 및 루돌피눔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
○ 장 소 : Prague Castle – Spanish Hall
○ 일 시 : 2014. 12. 16 19:00
○ 관련정보 : http://www.ceskedotekyhudby.cz/czech-touches-of-music/program#!en-andrej-baranov/c1x07

○ 티켓가격 : 700 ~ 2300 Kc
○ 티켓구입 : http://www.ceskedotekyhudby.cz/czech-touches-of-music/program#!en-vstupenky/c1xsu

5. 오페라 : 루살카(Rusalka)

1901년 초연된 안토닌 드보르작이 작곡한 3막 오페라로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등에서 등장하는 요소들을 포함한다.
○ 장 소 : 국립 오페라 극장(The State Opera), Legerova 75, Praha 1 , PRAGUE
○ 일 시 : 2015. 2. 15 14:00
○ 관련정보 : http://www.narodni-divadlo.cz/en/show/5849?t=2015-02-15-14-00

○ 티켓가격 : 180 ~ 550 Kc
○ 티켓구입 : http://vstupenky.narodni-divadlo.cz/narodni-divadlo/hall?id=53316

6. 음악회 : FAIRY-TALE CHRISTMAS GIFTS

이탈리아의 작곡가(1928.11.10 ~) 로 미션, 시네마천국, 시티 오브 조이 등 500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작곡한 거장 엔니로 모리코네의 유럽 순회공연 중 체코 공연
○ 장 소 : O2 ARENA, Ocelářská 460/2, Praha 9, PRAGUE
○ 일 시 : 2015.2.12 20:00
○ 티켓구입 : http://www.ticketportal.cz/performancesvg.aspx?idp=-2147483414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2.3)

2014년
12월 3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마태복음 25장 14절)

 

묵상

 

대림절(Advent) 첫째 주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우리가 주님의 오심을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 묵상하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면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겼다고 합니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을 시작합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가 말합니다: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말합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두 달란트 받은 자도 받은 것 외에 두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인에게 똑같은 말을 듣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달란트 받은 자가 그 받은 한 달란트만 딱 가지고 와서 주인에게 말합니다.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hard)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그러자 주인이 말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네가 나를 그런 사람으로 알았느냐? 그렇다면 왜 너는 그 받은 것을 돈놀이 하는
사람에게라도 맡겨서 이자라도 받아오지 않았느나?”

 

그리고 이어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게 하고, 하인들을 시켜 그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명령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시는 바가 무엇일까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주께서 맡겨주신 것에 감사하며 착하고 충성된 모습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맡겨진 작은 일에 충성하며 성실히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님이 영광중에 다시 오실 때, 그분으로부터 칭찬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즐거움에 함께 참여하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깨우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도 주께서 맡겨주신 것들에 감사하며 주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꼬빌리시 교우들의 삶을 하나님 나라의 흔들리지 않는 터전 위에 견고히 세워 주소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온전히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의 마음을 주께서 위로해 주소서.

 

오늘 예정된 모든 만남과 일정 위에 주께서 함께해 주소서.

 

오늘의 찬양

 

<신실하게 진실하게>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