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 예배 (2018년 9월 2일)
- 로마서 10장 16-21
- 설교자: 온드제이 꼴라쉬 목사
- 연합예배 설교 20180902 - 로마서10장 16-21절.docx
5. Pavlova zkusmá odpověď zní: Izrael nepochopil. Jenže se hned vynoří další otázka: Proč nepochopil? Co je na evangeliu nepochopitelného, když mu mohli porozumět prostí rybáři u Genezaretského jezera? Snad by tedy bylo lepší opustit bezradnou otázku „proč“ a proměnit ji v jinou otázku: „k čemu“. Když už se to jednou stalo, k čemu to mohlo být dobré? Neptejme se po příčinách, ale spíše po důsledcích. Čemu nebo komu to pomohlo?
바울의 대답은 이스라엘이 이해하지 못했다 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질문이 이어집니다. 왜 이해하지 못 했을까요? 복음에는 평범한 갈릴리 호수 어부들이 이해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었을까요? 질문에서 „왜“ 라는 의문사를 „무엇에“ 라는 의문사로 바꿔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것이 무엇에 좋을까요? 원인을 묻지말고 결과에 대해 물어봅시다. 발생했던 어떤 사건이 무엇에, 누구에게 도움이 됩니까?
6. Zkusme si projít krok za krokem Pavlovu úvahu. Izrael selhal. Jako už tolikrát ve svých dějinách. Opět odmítl člověka, který přišel od Boha. Ba ne, ještě mnohem více: odmítl Boha samotného, který přišel v lidské podobě. To je příliš veliké provinění. Těžké porušení vztahu mezi Bohem a jeho vyvoleným lidem.
바울의 생각에 한걸음씩 더 다가가 봅시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오랜 역사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관련하여 무수히 실패했던 것처럼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에 이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인자까지 거부했습니다.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 그 분을 거부했습니다. 이는 참으로 큰 잘못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그의 선택된 백성 사이의 관계에 대한 큰 위법입니다.
7. Bible o tomto vztahu často hovoří jako o manželství. Neposlušnost Izraele tedy není nic jiného než nevěra. A každá nevěra vzbuzuje žárlivost toho druhého partnera. Bible se nestydí označit Hospodina jako žárlivě milujícího. Bůh není lhostejný vůči tomu, že ho jeho lid podvádí s jinými božstvy, že si ho nevšímá, že ho zrazuje. Jeho žárlivost je podtržením jeho lásky, která chce svého partnera jen pro sebe. Bůh nestrpí, aby se dělil o lásku s někým jiným.
성경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관계를 종종 혼인관계에 비유합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은 불신과 다른 것이 아닙니다. 부부 사이의 모든 불신은 다른 배우자의 질투를 불러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 대한 질투의 하나님으로 묘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다른 신을 섬긴다든가, 하나님 당신을 생각지 않거나, 당신을 배반하는 것을 절대 좌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받으실 영광을 결코 다른 것과 나눠갖지 않으십니다.
8. Co se stane, když je v manželství jeden druhému nevěrný? Známe to: Často to končí rozvodem. A v dějinách Izraele to skutečně občas vypadalo, že takový rozvod je už na spadnutí. Že Bohu prostě došla trpělivost a svoje vyvolené od sebe odvrhl, nechal je napospas cizím národům a jejich vládcům. Jenže Boží nepochopitelná věrnost a trpělivost vždy nakonec nad žárlivostí zvítězila.
부부관계에서 한 배우자가 다른 배우자를 믿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우리가 알다시피, 이러한 부부관계는 종종 이혼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볼 때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관계가 이러한 이혼으로 치닫게 되는 것과 같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 당신의 백성을 쫓아내시고 그들을 이방민족 이방 통치자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당신의 질투심을 억누르셨습니다.
9. Tentokrát se ovšem zdá, že je všechno jinak. Že pohár Boží trpělivosti přetekl. Když oni dali přednost jinému bohu, já dám zase přednost jinému lidu, říká Hospodin. Ze sporu mezi Hospodinem a jeho lidem nakonec těží úplně někdo jiný, kdo se do té roztržky jakoby omylem připletl. Bůh se dal nalézt těm, kdo ho nehledali. Dal se poznat těm, kdo se po něm neptali.
그러나 이 번 만큼은 모든 것이 다른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의 인내의 잔이 흘러 넘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신에게 우선권을 줄 때, 하나님은 다른 백성에게 당신의 우선권을 주시겠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불화로 인해 생겨난 틈으로 잘 못 들어온 어떤 사람처럼 완전히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전혀 그를 찾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을 찾게 하십니다. 하나님에 대해 전혀 관심없던 사람이 하나님을 깨닫게 하십니다.
10. Tento nový lid jsme my. Na svůj původ nemůžeme být moc hrdí. Byli jsme – podle apoštolových slov – národ, který není národem; národ pošetilý, jdoucí svévolně po vlastních cestách. Byli jsme národ, který – na rozdíl od Izraele – nezná Hospodina a jeho velké činy. Bůh dokáže i lidské selhání proměnit v požehnání. A to požehnání teď platí pro nás. K nám se Bůh přiklonil. Vůbec ne proto, že bychom si to zasloužili. Naopak: právě proto, že jsme byli Bohu tolik vzdáleni, že jsme nábožensky žili ve lži a v bludu.
이렇게 해서 생겨난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이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근본 모습을 자랑스러워 할 수 없는 사람들 입니다. 우리는 – 사도들의 말에 따르면 –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백성으로, 어리석은 백성으로 각기 제 갈 길로 가는 백성이었습니다. 우리는 – 이스라엘과 달리 – 하나님과 그의 위대한 역사를 알지 못하는 백성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화를 복으로 바꾸실 수 있으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복이 우리에게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우리에게 무슨 자격이 있어서 그러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우리는 하나님을 멀리했으며, 거짓과 위선 속에서 종교적으로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