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7.11)

2013년 7월 11일 오늘의 말씀

그가 그의 누각에서 부터 산에 물을 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는도다
(시편 104편 13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8절)
묵상
사랑하는 꼬빌리시 형제 자매 여러분,
나를 분노하게하는 모든 기억들과 
나를 두렵게 만드는 모든 상황들을 
이 새벽에 잠시 잊어버립시다.
그리고 오늘 이 말씀에 귀를 기울려 보십시다.
내게 닥친 모든 일들은 내 관점에서 호불호로 느껴지는 것이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내가 감사할 일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분노하고 두려워해야할 아무 일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할 일입니다.
어린요셉이 받은 형제로 부터 시기와 질투와 버림은 
말할 수 없는 상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고 감사했습니다.
내게 닥친 불행한 사건을 감사하면 
불행한 사건이 하나님의 뜻을 열어주는 열쇠가 됩니다.
우리를 또 다른 차원의 삶의 길로 안내를 해줍니다.
눈을 감고 찬양을 합시다.
좋으신 하나님 / 좋으신 하나님/ 참좋으신 나의 하나님/
우리의 인생은 짧습니다.
분노와 두려움에 우리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다.
아버지 되시는 좋으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선한 것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나의 삶의 환경을 지배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성장해 가십시다.
기도
1
내게 일어난 분노하고 두려워하는 모든 일들을
감사할 수 있도록 성령이여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하늘의 뜻이 땅에 이루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2
체코교회의 부흥을 위해 일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우리교회를 위해 중보해 주십시요.
3
어제 하루를 돌아보십시다.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우리 주님을 기억하는 시간이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터 저녁 잠자리에 들때까지
하루의 삶을 세밀하게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7.09)

2013년 7월 9일 오늘의 말씀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를 구별하셨음이니라
(스바냐 1장 7절)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누가복음 12장 37절)
묵상
하나님앞에 나아간다는 것은 자기를 비우는 것입니다.
자기를 비울때 자신의 심령을 잠잠하게 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생각을 모두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주목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은 침묵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기 생각만을 늘어놓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줄 모릅니다.
자기 의가 가득할때 온통 상대방의 허물만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침묵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침묵하는 사람만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듣고 선포할 수 있습니다.
꼭 해야할 말은 하지 못하고, 
분열과 갈등과 아첨과 혹세무민하는 
그리고 양두구육하는 말들을 쏟아내는 세상은 멸망의 때가 
이르렀다는 징표입니다.
이때 깨어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말하기 위해 자기를 비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집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하나님이 복되다고 하십니다.
기도
1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깨어있는 사람의 모습을
나는 가지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 나를 비우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잇는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기도하십시다.
2
체코교회를 새롭게할 수 있는 
헌신된 하나님의 일꾼을 우리 교회에 보내주소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지
어제 하루를 돌아보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7.08)

2013년 7월 8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세기 1장 28절 상반절)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누가복음 12장 48절 하반절)
묵상
창세기 1장 28절의 말씀에 대한 시편기자의 재미있는 해석이
시편 115편 16절에 나옵니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매우 순박한 표현이지만 창세기 1장의 말씀의 핵심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우주공간까지 탐험을 하면서 
땅에 만족하지 않고 하늘까지도 스스로 자신의 소유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있습니다.
스스로 차지하고 소유하면 “책임”보다 “권리”를 주장하게됩니다.
위탁받은 관리자의 입장에서 실제 소유자의 입장으로 바뀐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청지기이며 관리자입니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나를 주장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이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거두어가면 우리는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은 한치 앞도 내다 보지못하고 그냥 전진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바른 믿음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분명하게 
자신의 삶 속에서 규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타인과 비교하며 열등의식이나 우월의식을 갖지않게 됩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 책무가 있는 사람인 줄알고
언제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간과 자원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잘 활용하고 있는지 성찰하게 됩니다.
바로 이 성찰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기도 하십시다
1
하나님을 주인으로 나를 그의 청지기로 여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2
체코교회를 새롭게할 많은 일꾼을 보내주소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7.06)

2013년 7월 6일 오늘의 말씀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시편 54편 6절)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베드로전서 4장 11절 상반절)

묵상
오늘은 얀 후스가 콘스탄츠에서 화형을 당한지 598년째 되는 날입니다.
얀 후스는 중세교회의 사제였고, 
프라하 대학의 교수였으며, 베들레헴 채플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는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마태복음 10장 7절)는
사제의 사명을 잘 이해하였던 사제였습니다.
그의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에 대해서 였습니다.
당시 중세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야기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세상 권력을 지배하기 위한 교회 권력의 말이었습니다.
얀 후스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분명하게 새롭게 드러내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교회의 권력에 의해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의 죽음으로 그 어떤 교회의 전통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 만을 중심에 두는 
오늘 우리 개신교회의 신앙전통이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오늘날 목사의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인것 같지만 
청중인 신자들의 마음에 드는 하나님의 말씀 아닌 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개신교도들이 “진리”를 말하고 듣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거짓이 판을 쳐도 교회와 그 성도들은 “거짓”을 꾸짖지못하고
오히려 “거짓”을 옳다고 하고 자신들도 거짓에 속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인지 인간의 말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개신교회의 신앙전통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과 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봉사와 삶도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
1
거짓과 진실을 분별할 줄 아는 신자되게 하옵소서.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부별하고 들을 줄 아는 신자되게 하옵소서
기도하십시다.
2
내일 거룩한 주의 날이 
우리에게 복된 날이 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십시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모하는 마음이 있는 
예배자가 되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7.05)

2013년 7월 5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장 11절)

그리스도 안에서는 하나님의 모든 신성이 몸이 되어서
충만하게 머물러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의 안에서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
(골로새서 2장 9-10, 표준새번역)
묵상
사랑하는 꼬빌리시 성도 여러분,
성경은 우리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는 물 댄 동산 같다.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과 같다”
물 댄 동산은 비옥한 토지를 말합니다.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은 번영을 의미합니다.
인류문명과 유럽의 모든 도시들은 강물을 중심으로 발전되었습니다.
동산과 풍성한 물은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resources 입니다.
다시 말씀드려 저와 여러분은 
이 세상을 풍성하게 하는 “하나님의 자원”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복의 근원”입니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정체성입니다.
여러분,
지금 가진것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적 위기안에서 불안하십니까?
바로 그런 우리를 향해 “물 댄 동산이다”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이다”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가진 것을 계량하여 생각하지 마십시요.
비록 자신의 가진 것이 불충분한 보잘것 없는 것일지라도
축복하고 감사하십시요.
바로 그것이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비전입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실상입니다.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의 어머니를 축복할때
질문하였습니다.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하라.” (왕하 4장)
“한 병 기름외에는 없습니다”
“가져오라 그리고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려오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은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로
충만이십니다.
우리는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릅니다.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끝없이 세뇌합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것은 “돈”이라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자신의 돈으로 
교회 공동체에 영향력을 끼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실제로 자본주의에 세상 가치관에 물든 사람입니다.
경제적 위기로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마음도
자본주의의 세상 가치관에 우리의 심령이 물들어 있기때문입니다.
내 눈에 비록 가진것이 작은 것일지라도 
그것이 세상을 살리는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임을 믿고 감사하십시다.
인간이 만든 자본주의 세상 안에서 
우리가 이 세상 통치와 권세의 머리이신 주님의 자녀임을 선포하는 길입니다. 
바로 이러한 우리의 선포와 결단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흘러넘치게 합니다.
기도
1
우리 주님은 엄청난 위대한 일을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자 하나에게 물한목음 빵한조각 나누어준것을 기억하시고
지극히 보잘것 없는자 에게 한것이 곧 나에게 한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오늘 내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내 가진 작은 것을 보며 매일 경제적 위기를 느끼며 불안해한 
나의 삶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모든 부요함의 풍성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충만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더 크고 부요함만을 갈망했던 나의 삶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말씀이 나를 향한 주님의 축복의 말씀이 되게하옵소서.
2
우리 교회를 위해 중보하십시다.
물이 끊어지지않는 샘처럼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으로 흘러 넘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꼬빌리시 교회, 체코교회,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교회들이 새롭게되어
모든 교회들로 부터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을 향해 넘쳐 흐러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십시다.
3
어제 하루 우리 주님께 붙잡힌 삶을 살았는지
내 마음이 나의 일을 생각하는데 몰두하지 않았는지
그 일 속에서도 주님을 기억하지는 않았는지
주님을 기억해야할 순간에 내 뜻과 의지로 결정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십시다.
그리고 오늘 하루 우리의 의지가 주님께 붙잡힐 수 있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성도는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으로 사는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