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5.28)

2013년 5월 28일 오늘의 말씀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허물을 낱낱이 알겠습니까?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어 주십시오
(시편 19편 12절, 표준새번역)

그러나 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인류를 사랑하심이 나타났을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그 분의 자비하심을 따라 거듭나게 씻어 주심과
성령으로 새롭게 해주심으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디도서 3장 4-5절, 표준새번역)
묵상
우리 인간의 고통은 자기 자신을 모두 알지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참된 자기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면 인간은 겸손하여
하나님을 참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기도할때 우리는 오늘 시편기자의 마음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자기 자신를 알지못하는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선한 일을 하고, 희생적인 봉사를 하며, 사명감에 불타는 열정으로 살지라도
자기 자신조차 제대로 알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에서 오는
자신도 알지못하는 자신의 허물이 있음을 생각하며 
하루 24시간 우리 구주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일입니다.
다음의 질문에 한번 스스로 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날때 예수님 생각을 제일 먼저했습니까?
오늘의 말씀을 읽을때 이 말씀이 예수님의 말씀 다가왔습니까?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을때 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예수님 생각에 묻혀살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기도
위 질문에 대답후 
예수님의 은총을 사모하는 심령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결정을 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성도들을 주셔서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5.17)

2013년 5월 17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편 18절)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8장 13절)
묵상
세리의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좋은 모범이 되고있습니다.
기독교의 역설입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이 죄인됨과 그 죄의 깊이를 깨닫고 
죄에 대해 좌절하고 낙심할 때
우리는 세리처럼 하나님으로 부터 받아들여질때 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 눈에 들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남의 눈에 티를 보는 본질적으로 타락한 사람들입니다.
용서와 사랑이 바짝 메마르고 이기심으로 가득한 사람들입니다.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무자비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본성입니다.
자기의 죄악된 본성을 깊이 깨닫지 못하고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구할 것은
세리처럼 자신이 죄임됨을 알 수 있는 “회개의 영”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은혜를 구하는 영”과 “용서를 비는 영”을 부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스가랴 12장 10절)
오늘 우리들이 간구할 것은 세리처럼 기도할 수 있는 “회개의 영”입니다.
기도
주님,
진심으로 제가 당신께 가까이 가길 원합니다.
감사한것은
당신께 가까이 가는 길이
제가 깨끗하고 더럽지 않은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능하고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눈의 들보를 스스로 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제 눈의 들보가 보이는 날
그 날은 당신이 제 눈에 보이는 날입니다.
당신의 영을 부어주셔서
저의 눈의 비늘을 벗겨주셔서
저의 눈의 들보를 보게하옵소서.
당신앞에 진실로 상한 마음 통회하는 마음의
깊은 슬픔으로 세리처럼 가슴치며 울고싶습니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와 미국이민교회의 산 증인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
그를 통해 말씀과 삶이 하나된 모습을 보게하시니 감사
나도 내 입술의 말과 삶이 하나되기를 간구하게하시니 감사
오직 십자가 믿음을 다시 다짐하게 하시니 감사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계셔서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5.16)

2013년 5월 16일 오늘의 말씀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시편 116편 12절)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누가복음 8장 29절)
묵상
이 세상 만물은 하나님으로 부터 나왔고 
하나님에 의해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라고 고백합니다.
인간은 무엇인가 주인으로 삼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인간은 저마다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치관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성도들에게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 권면하였습니다.
기독교의 첫번째 신앙고백이 
“인간의 첫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의 권면을 그대로 믿고 
우리 기독교의 첫번째 신앙고백을 그대로 실천하는 신자의 특징은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은혜임을 알게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전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느껴져 
진실로 내 심령 깊은 곳에 감사함이 있는지
자신을 한번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백하는 큰 믿음의 그릇을
우리 하나님은 지금 우리 꼬빌리시 교우들이 준비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 믿음 위에 차고 넘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메마른 심령위에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무슨 일을 하던지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을 높이 목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나 자신의 만족과 행복이 아니라
먼저 당신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당신 만을 사랑하고 
당신 만을 높이는
저희들의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보혜사 성령께서 인도하시사
때를 따라 지혜와 명철과 
돕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픔도 고통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있음을 믿을 수 있으니 감사
오직 사명의 바른 성취를 함께 생각하고 동역할 수 있는 새 친구를 주시니 감사
친구를 통해 내 믿음의 연약한 부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교회를 향해 놀라운 일을 보이시길 원하심을 가까이 느끼게 하시니 감사
범사에 모든 것을 감사하게 하시니 감사
알립니다.
오늘 저녁 8시에 미국 LA 동양선교교회 임동선 원로 목사님의 집회가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큰 은혜 받으시길 바랍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5.11)

2013년 5월 11일 오늘의 말씀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예레미야 22:29)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로새서 3장 16절)
묵상
“무고통의 고통”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살이 썩어들어가고 뼈가 드러나도 고통을 모릅니다.
결국 온몸이 감염이 되어 생명을 잃게됩니다.
“고통”은 생명을 보호해주는 안전장치입니다.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찔림을 받고 마음이 괴롭다면
그 보다 더 큰 축복이 없을 것입니다.
18살짜리가 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찔림을 전혀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채 제 생각대로만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석달만에 바빌론의 침략에 포로가 되고말았습니다.
이 왕을 향하여 예레미야가 긴급하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땅이여”를 세번을 반복하였습니다.
반복은 매우 긴박하고 중대한 일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23장에 보면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바로 전달합니다.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하였습니다.
기원전 598년 유대왕 여호야긴을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긴박한 경고의 말씀이
오늘 죄악이 만연한 우리시대 우리를 향한 
경고의 말씀으로 들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숙고하는 마음도, 성찰하는 마음도 없이
별로 감동도 느끼지 못하고 습관처럼 살아가는
특별히 우리 크리스천 성도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으로 
들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의 말씀은 없고
죄악의 만연한 이 세상입니다.
이전투구와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그것들을 마치 제갈공명의 지혜인것 처럼
미화하고 아첨하는 말들로 포장을 하고,
법을 악용하는 재주들이 법을 가르치고
선생으로 행세하는 세상입니다.
자신들의 이익과 기득권 유지와 확대만이
오직 판단의 기준이 되어버린
거대한 권력들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세상 곳곳에서 살륙, 파괴, 약탈의 포악한 행위가
거룩한 전쟁과 정의의 이름으로 자행됩니다.
이러한 세상은 결국 하나님 말씀에 무감각한 
내 자신의 마음의 반사임을 고백합니다.
당신의 말씀이 내 안에서 풍부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의 씨앗이 되게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귀한 목회자들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5.10)

2013년 5월 10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예레미야 10장 12절)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로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장 3절)
묵상
크리스천 성도들의 믿음의 선언가운데 가장 중요한것은
“나의 주인, 이 세상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 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의 모든 염려와 근심과 걱정과 심지어 생명까지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을 온전하게 신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있는 성도도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믿음의 초보자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기도하여도 응답하지 않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평생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난한자 병든자 고아들과 같이 살아간 테레사 수녀도
하나님의 침묵앞에서 흔들렸습니다.
평생을 수도원에서 수도하는 삶으로 헌신한 토마스 머튼은
자신의 기도는 늘 초보자의 기도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광야에서 기적을 보는 믿음을 가진자들도 하나님을 배반하고 불신하는 자리로 되돌아갑니다.
성경의 출애굽역사가 우리의 모습을 반추시켜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욕망을 구분하기가 싶지않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삶과 그 결정들을 보면 믿음인지 욕망인지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시작하였다가 욕망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다가 
하나님이 베푸신 메추라기와 만나의 실체를 바라보게됩니다.
하루먹을 만큼만 소유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믿음으로 시작하여 욕망으로 끝나는 모습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내용입니다.
믿음은 보이는 실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실체를 있게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자신을 성찰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
주님,
내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봄을 보며
당신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아름다운 봄을 만드신 분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두려움과 근심을 보며
당신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내게 닥친 두려움과 근심을 만드신 분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을 충족하게하는 기쁨과 평안을 보며
당신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내 마음의 만족을 만드신 분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보는 삶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드신 당신을 바라보는
나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내 삶이 당신 앞에서
경건과 절제와 자기성찰과 회개와 용서와 사랑이
늘 풍성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꽃향기로 행복할 수 있어 감사
소중한 손님의 방문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