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6.12)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편 139편 7-10절)
 
 
묵상
 
 
오늘도 주의 영은 나와 함께하시며,
 
오늘도 주의 손은 나를 붙들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찬양
  
<나 어디 거할지라도> (꿈이 있는 자유)
 

https://www.youtube.com/watch?v=v7PY4cg0dfI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6.11)

2014년 6월 11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니고네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요한복음 3장
7-9절)
 
 
묵상
 
바리새인 니고데모가 밤중에 몰래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이 말씀은 두 가지 이유로 니고데모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우선, 거듭난다는 말은 다시 태어난다는 말인데,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지 그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던 사람이었는데,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볼 수도 없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어 예수님은 그에게 거듭남의 의미와 거듭난 사람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사람이 거듭난다는 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의 영혼과 삶이 새로워진다는 뜻입니다.
 
그 변화된 시각과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게 되고, 마침내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람이 임의로 불 때 우리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도 영적 민감성 속에 성령의 존재는 인식하지만 성령이 그를 어디에서 어디로 이끌어가실 지는 알지 못합니다.
 
즉, 우리가 성령을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를 창조적으로 이끌어가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람들 등뒤로 수많은 들꽃이 피었다 지는 것처럼,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람 세상에 성령의 바람이 임의로 불고 있습니다.
 
그 성령의 바람을 느끼고 거기에 자유롭게 몸을 맡기면서, 내 기대와 상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내 옆에 계신 성령님을 더 민감히 느끼고 반응하며 살게 하소서.
 
나의 좁은 생각 속에 갇히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마음을 열고 따르게 하소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고민하는 교우들의 삶을 성령께서 선하게 이끌어 주소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 우리의 연약한 육체와 마음을 지켜주사 하나님과 사람에게 범죄치 말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주께 가오니>
  

https://www.youtube.com/watch?v=FLb-j_eOpuQ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6.9)

2014년 6월 9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민수기 11장 17절)

묵상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던 이스라엘 백성 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불평이 생긴 것입니다.

매일 만나만 먹으니 질린다는 것입니다. 고기가 먹고싶다는 것입니다.

그 불평은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로부터 싹텄고 이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로 전염되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하소연합니다.

“하나님, 제가 이 백성을 낳았습니까? 어찌하여 제게 이런 사람들을 맡기셔서 나로 괴롭게 하십니까? 그 많은 고기를 어디서 구해 이들을 먹이겠습니까? 차라리 저를 그냥 죽게 해 주십시오. 그 편이 제게 낫겠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노인 중에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회막 앞에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이어 그들이 그렇게 했을 때, 하나님의 영이 그 칠십 명의 장로들에게 임했고, 그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입에서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로부터 백성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메추라기 고기를 먹게 되었지만, 곧 그들이 하나님께 불평했던 것을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살면서 우리는 때로 불평과 탐욕에 사로잡힙니다.

하지만 성령이 우리 마음을 온전히 주장하시게 되면,

우리 입에서는 말씀이 선포되고, 우리의 삶은 찬양과 감사와 섬김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살면서 우리는 때로 열정과 의욕을 상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령이 다시 우리 마음을 온전히 지배하시게 되면,

우리는 다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짐을 기꺼이 지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길을 따라갈 수 있게 됩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하시는 영이며, 우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예수님을 따를 수 있게 하시는 영입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옆에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쉽게 불평하고 쉽게 낙심하는 우리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다시 일어서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더불어 축복의 통로로 살 수 있는 새로운 한 주를 다시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보혜사 성령님! 불평과 탐욕에 사로잡힌 마음을 찬양과 감사의 마음으로 바꾸어 주소서.

보혜사 성령님! 낙심하여 의욕 잃은 마음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어 주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 주간 꼬빌리시 교우들의 삶에 동행해 주시고, 그 마음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소서.

오늘의 찬양

<부르신 곳에서> (함부영)

http://www.youtube.com/watch?v=vJsjsku7BeE

한 주간의 삶을 위한 전교우 1분 기도운동 – 월요일 낮 12시에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1분간 함께 기도해요!!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6.6)

2014년 6월 6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한복음 16장 8절)
 
 
묵상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오시는 성령은 다음의 세 가지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실 것이라 말씀합니다.
 
첫째로, 죄에 대하여.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죄란 단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나 자신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하는 것, 나 자신이 마치 심판자요 창조주인 듯 생각하는 것도 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죄임을 깨닫고 그분을 향해 돌아서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둘째로, 의에 대하여.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의가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해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머물러 계시며, 그 무엇도 그분의 지위를 임의로 좌지우지 할 수 없습니다.
설령 우리가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어둡게 보인다 할지라도,
또한 우리 주위 세상에 불의가 만연해 있고, 우리가 그것들을 쉽게 처리할 수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의로우신 하나님이시며, 그분은 세상을 결코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구원을 위해 오셨다가 다시 성부 하나님 곁으로 돌아가셔서 이제 믿음의 눈 없이는 볼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의가 있음을 깨닫고 그분을 의지하며 따르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셋째로, 심판에 대하여.
성령은 우리가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할 심판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가장 본질적인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세상의 권력자, 원수, 악, 죽음 등은 이미 정죄되었고, 더이상 우리에게 권리를 행사할 수 없습니다.
인생에서 나에게 다가온 성공이나 실패, 사람들이 나에 대해 쉽게 하는 말들에 우리는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들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결정적인 말들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정 결정적인 말들은 우리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올려드린 우리의 진실한 간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을 심판하실 주님이심을 깨닫고 그분을 경외하며 살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의 잘못을 드러내시고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이끌어주고자 오신 성령님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성령님의 도우심을 따라 예수님을 잘 믿고 섬기게 하소서.
꼬빌리시 교우들 모두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해 주옵소서.
  
 
오늘의 찬양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6.4)

2014년 6월 4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요한복음 15장 26절)

 

 

묵상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은 ‘보혜사,’ 곧 우리의 위로자요 상담자요 조력자라고 합니다.

 

성령은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시며, 성자 예수님에 의해 보내진다 합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신다고 합니다.

 

성령에 대한 이 예수님의 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

 

마침내 성령이 오셨습니다.

 

성령을 통해 우리는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성령을 통해 예수님과 가까이 교제하며 그분의 길을 따릅니다.

 

여러분 안에 성령이 계심을 믿습니까?

 

성령님은 우리를 돕기 위해 오신 분입니다.

 

우리가 성령님과 더 많은 것들을 함께하기를 우리 주님은 원하십니다.

 

돌아오는 주일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님과의 친밀함과 성령님을 향한 예배가 회복되는 이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성령을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성령의 음성에 더 민감히 반응하며 살게 하소서.

 

성령님과 더 많은 것을 함께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오늘부터는 찬양을 한 곡씩 링크해 드리고자 합니다.

 

좋은 찬양을 듣고 부르는 일은 성령님과 우리 사이가 더 친밀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찬양은 <성령이 오셨네> (김도현)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csE8qaaJTw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