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04)

2013년 6월 6일 오늘의 말씀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이사야 55장 2절)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누가복음 24장 30-31절)
묵상
고대 로마의 시인이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습니다.
몸과 정신을 분리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영혼이 만족하여야 우리는 진실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혼이 병든채 돈으로 몸과 정신만을 건강하게 가꾸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축재한 돈을 숨기기위해 먼 외국 섬나라에 페이퍼 컴페니를 만들고
그 돈으로 자신의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별의 별 좋은 음식을 사먹고, 골프를 치고, 좋은 선생 모셔다 강의도 듣고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세상의 흐름에 현혹되어서 안됩니다.
복된 몸과 정신의 토대는 예수 그리스도로 배부른 영혼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 안되고, 이 사실을 분명히 세상에 증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들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삶 모두를 만족시키는 
토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
나는 나의 시간과 물질을 어디에 투자가고 있는지
이 새벽 자신을 돌아보십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듣는데 투자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는데 투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조그마한 결심이라도 할 수 있도록
주 성령이여 나를 도우소서 –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어제 하루를 돌아보십시다.
아침에 일어날때 예수님을 생각했습니까?
하루 세끼 음식과 음료를 먹고 마실때마다 예수님을 생각했습니까?
하루종일 내 머리에서 자연스럽게 예수님 생각이 떠오른적은 언제 였습니까?
예수님 생각이 떠오르지 않은 나머지 시간에는 무슨 생각을 했습니까?
어제 묵상하신 “오늘의 말씀”이 기억되고 삶에 적용된적이 있었습니까?
잠자리에 드셔서 예수님을 생각했습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큰 홍수 속에서도 평안을 주시니 감사
홍수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
내 가진 것 비록 작아도 어려운 이들과 나눌 수 있는 삶을 주신것 감사
내 인생이 오병이어의 기적의 믿음이 될 줄 믿으니 감사
두려움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 한분 만으로 만족하려는 믿음 주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03)

2013년 6월 3일 오늘의 말씀

그렇다.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 땅과 땅 위의 모든 것이
다 주 너희 하나님의 것이다.
(신명기 10장 14절, 표준새번역)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시켜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그로 말미암아 온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히브리서 1장 2절)
묵상
최소한의 삶의 안전을 법과 복지시스템으로 보호를 받지못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부의 축적은 필연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세상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외쳐도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이 아닌 현실에 끌립니다.
이 말씀 앞에서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죄성입니다.
기도
1
외면할 수없는 우리의 현실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주의 말씀
양극의 사이에 어찌할 줄 모르는 우리들에게
주 성령께서 오셔서 인도해 주실것을 기도하십시다.
2
한국의 부모 형제들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고국의 정치 경제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3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성찰하십시다.
어제 하루
아침에 일어날때 예수님을 생각했나요?
세끼 식탁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 예수님을 생각했나요?
<오늘의 말씀>을 생활 속에서 조용히 다시 기억해 본 적이 있나요?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은 시간에 무엇을 생각했나요?
기도했나요? 무엇을 위해 기도했나요? 
기도할때 예수님을 먼저 생각했나요? 
잠자리에 들때 예수님을 생각했나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체코교회가 위기를 맞이한 이때
체코 교회 총회 폐회예배를 우리 꼬빌리시 교회에서 드린것 감사
이 모든 것이 우리 꼬빌리시 형제 자매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낸 것인줄 믿으니 감사R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01)

2013년 6월 1일 오늘의 말씀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51장 6절)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요한계시록 21장 3절)
묵상
대기가 연기처럼 사라지고
땅이 해어지는 옷처럼 낡아서 부서져 사라집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하루살이처럼 죽어갑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막”이 나타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지구의 운명의 날의 장면이 아닙니다.
실재로 우리 앞에 다가올 마지막 날 모습을 성경이 예언한 것입니다.
성경은 “마지막 날”이 있음을 수없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은 “심판의 날”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하늘과 땅이 사라지고 
새로운 땅과 하늘인 “하나님의 장막”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그 장막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와
우리 인간의 몸의 변화를 통해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은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은 흐르면서
하늘을 연기처럼 사라지게하고, 
땅의 모든 것을 낡아 해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시간의 흐름을
하나님은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 같다”고 했습니다.
무엇을 위해 우리의 시간과 삶을 투자해야 될지
그 목표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삶의 태도를 
진지하게 철저하게 다시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스스로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내려와
십자가 죽음과 부활과 승천으로 몸소 인간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셨고, 그리고 영으로 임재하시는 그 까닭을 
진지하게 묵상한다면
마지막 때를 향해 쉼없이 나아가는 시간의 흐름이 
얼마나 긴박한 것인지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셔서 하신 그 예언의 말씀 조차도
들을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이미 마지막 시간을 맞이하고 있는것입니다.
기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철저하게 실현하는
신자되기 원합니다.
주 성령이여 나를 깨우쳐 주시고 도와주옵소서.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어제 하룻 동안 
아침에 일어날때, 잠자리에 들때 예수님 생각을 제일 먼저했는지
하루 세끼 식사하는 동안 예수님 생각을 했는지
어제 하룻동안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을때 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말씀을 읽을때 이 말씀이 예수님의 말씀 다가왔는지
조용히 뒤돌아보며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체코교회의 경제적 위기가 선교적 교회의 기회임을 믿게하시니 감사
내일 연합예배를 체코교회 총회 폐회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
이 예배에 참석하시는 전국 체코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선교의 실현으로서 예배를 생각하는 기회가 될줄 믿으니 감사
이번 총회 폐회예배를 통해 체코교회가 교회 밖 사람들을 생각하는 예배로
변화되는 기회가 될 줄 믿으니 감사
다민족 교회 공동체를 통해 내 마음에 맞지않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가며 신앙이 성숙해져 가는 꼬빌리시 성도들이 계셔서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92013.05.30)

2013년 5월 30일 오늘의 말씀

거기(광야)에서 규정을 정해 주고 내 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것을 지키기만 하면 누구나 복되게 살 수 있다고 하였다.
(에스겔 20장 11절, 공동번역)

내가 율법이나 예언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마태복음 5장 17절, 공동번역)

묵상
부모는 자녀들의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 간섭을 하게됩니다.
이 간섭을 포기한 부모는 부모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계는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요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간섭과 요구는 더 풍성한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과 그 말씀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율법과 규정들은 불편합니다.
그것들을 지키려면 우리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제한해야 하거나 때론 포기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려고 노력하다가 보면 
우리 인간은 본성적으로 순종이 불가능한 존재임을 알게됩니다.
이 부분을 철저하게 체험적으로 깨닫고 고백할때에 비로소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셔서 스스로 인간의 몸을 입고 대속의 십자가 죽음을 감당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또 다른 본성을 진심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과 규정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완성이 된다는 이 진리를 
우리는 깊이 묵상하며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도우십니다.
기도합시다.
참으로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이 상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상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는
존재임을 마음깊이 깨닫고 자기자신에 대해 절망하는 사람입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참되게 깨닫는 성도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어제 하룻 동안 
아침에 일어날때, 잠자리에 들때 예수님 생각을 제일 먼저했는지
하루 세끼 식사하는 동안 예수님 생각을 했는지
어제 하룻동안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을때 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말씀을 읽을때 이 말씀이 예수님의 말씀 다가왔는지
조용히 뒤돌아보며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주신것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5.29)

2013년 5월 29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시편 34편 18절 상반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아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요한복음 20장 15절)
묵상
시편 저자가 고백한 <마음이 상한 자>는 누구일까?
마음이 상한 자는 <상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상한 마음>은 무엇일까?
상한 마음의 반대는 의미를 성경에서 찾는 다면 
아마 <완악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한 마음은 상처받은 마음, 슬픈 마음, 좌절된 마음입니다.
아마 요한복음 20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죽음을 슬퍼하던
마리아의 마음이 상한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에게 희망을 걸고 살았던 마음이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좌절되었지만 그 시신이라도 돌보고자하는 그 마음입니다.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좌절될때 겪게되는 
큰 슬픔으로 가득찬 마음이 상한 마음일것입니다.
이 마음을 하나님이 높이 평가하십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에게 희망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은
오늘 이 악하고 어두운 시대에서 마음이 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상한 마음>을 갖게 될것을 우리들은 마음깊이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드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게됩니다.
각자 나름대로 타협의 선을 그어놓고 줄타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타협의 선을 서로 비교하며 남의 눈의 티를 봅니다.
어쩌면 우리는 <상한 마음>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색과 노략질을 일삼으면서 예수님을 보고자 열망했던 삭개오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보고자 하는 마음의 열망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이고 생명이며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기도
조금도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자기를 포기하지못하는 우리의 현실의 덫에 
걸려있는 나 자신을 주 성령이여 도우소서…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어제 하룻 동안 
아침에 일어날때, 잠자리에 들때 예수님 생각을 제일 먼저했는지
하루 세끼 식사하는 동안 예수님 생각을 했는지
어제 하룻동안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을때 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말씀을 읽을때 이 말씀이 예수님의 말씀 다가왔는지
조용히 뒤돌아보며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비전을 점점 구체화 시켜주시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