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20)

2012년 11월 20일 오늘의 말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천공항입니다.
동경행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새벽 묵상 편지를 띄웁니다.
공항에 게이트들이 많이 있네요.
비행기표를 구입했다고 아무 게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것을 생각하면서
떠오른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봅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 나라만을 소망하는 삶을 살게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인천공항까지 무사히 오게하심을 감사
무료 샤워실에서 피로를 풀 수 있게된것 감사
인터넷 연결이 되어 새벽묵상을 나눌 수 있어 감사
모든 공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려는
마음의 갈망을 주신것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예레미야 10장 6절)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 2장 11절)
묵상과 기도
주님,
이 새벽 꿈을 꾸고싶습니다.
모든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바라볼 때
부끄러움을 느끼고
깊이 반성하고
교회를 존경하는
그런 교회가 되는 꿈을 꾸고 싶습니다.
주님,
당신은 크신 분이고
당신의 권능은 척도할 수 없는데
그런 당신은
교회의 머리이신데
교회의 모습은
세상 사람들의 조롱 거리이고
멸시의 대상이 되고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낮은 생활 습관을 다 떨쳐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사모하며
오직 어린양 예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당당하고 굳세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복내려 주시옵소서.
아멘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17)

2012년 11월 17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시편 69편 5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리한 조문들이 들어 있는
빚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아 우리 가운데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골로새서 2장 14절, 표준새번역)
묵상
1. 오늘 새벽 고백하고 싶은 하나님은?
나의 우매함을 아시는 하나님!
2. 시편이 말하는 우매함은 무엇과 관련되어 있나요?
우매함은 다른 말로 어리석음입니다.
어리석음은 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3. 죄를 생산하는 나의 어리석음은 어떤 것이 있나요?
    
죄를 범한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죄를 범하는 경우가 있고
신 자체를 부인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것도 어리석음의 모습입니다.
예를들어 명품이 없어도 우리는 명품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명품이 존재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류역사 속에서 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은 
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 자체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6장 9절에서 <나를 믿지 않는 것이 죄>라고 하셨습니다.
4. 각 자 자신의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5. 골로새서는 우리의 어리석음으로 인한 죄를 무엇으로 표현하였나요?
빚문서
6. 왜 <빚문서>라고 했을까요?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본 경험이 있으면 
빚문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서에 기록된 내용은 법적 효력이 있고 끝까지 책임을 져야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2장 6절은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한대로 보응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죄는 피할 수 없이 우리가 책임을 져야할 빚문서와 같습니다.
7. 그 <빚문서>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십자가를 통해 빚문서를 없애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심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스스로 감당하셨습니다.
우리의 빚문서를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고 없애버리셨습니다.
8. 그러므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어리석음을 먼저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그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기도
조용히 침묵 속에서 진심으로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를 고백하는 기도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16)

2012년 11월 16일 오늘의 말씀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이사야 52장 7절)
저희들이 편히 잠든 시간에
그리고 이 새벽시간에도
이스라엘의 공습과 해상포격으로
가자지구의 생명들이 꺼져가고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 군 최고지도자를 표적 암살한 후
하마스의 로켓트포가 텔 아비브로 날아갔고
이스라엘은 이에 응징하여 가자지역에
무차별 공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군 지도자를 표적 암살한 
장면의 유투브 동영상을 공유하는 만행으로
팔레스틴을 자극하였습니다.
지금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지역이
지구촌 한두곳이 아닐 것입니다.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도하십시다.
전쟁의 폭력앞에 기도가 무기력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통치를 믿음으로 간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폭력과 힘이 아니라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오늘 새벽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먼저 간구하십시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15)와 하나님의 은혜 찬양

2012년 11월 15일 오늘의 말씀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시편 79편 13절)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디모데전서 4장 4절)
묵상과 기도
주님,
당신은 나의 목자요 
나는 당신의 어린양입니다.
당신은 나의 주님이요
나는 주님의 백성입니다.
당신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늘 아버지십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당신은 나를 사랑하셔서
내 수준까지 낮아지셨습니다.
주님,
저는 제 자신의 필요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은 모든 피조물의 필요를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보다
더 큰 사랑으로 저를 사랑하십니다.
주님,
그래서 제 자신을 사랑하는 길은
당신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당신을 믿고 사랑하는 길은 
내 마음과 영을 다해 
당신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주님,
제가 헤메는 구덩이까지 내려오셔서
주님의 영광으로 저를 이끄시며
인내하시는 당신께 감사합니다.
당신의 침묵도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 자초한 시련도 감사합니다.
불가항력의 고통도 감사합니다.
내가 지금 당신의 영광을 향하고 있기에
지나간 내 모든 인생이 당신의 사랑입니다. 
아멘